<대구 볼거리 추천>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1, 음악이 흐르고 추억이 살아있는 곳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 벽화
대구 도심에 있는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에 가면
추억이 새록새록 살아있어 정겹게 다가온다.
김광석의 노래를 들으면서
산책을 하다 보면 어느새 추억에 잠긴다.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은
대구 신천대로 옆에 있어서 접근하기가 쉽다.
또 공영주차장이 있어서 주차하기도 편리하다.
주소: 대구 중구 대봉동 6-11
총거리는 358m(수성교↔송죽미용실)다.
경대병원 역에서 507m 정도로 대중교통 이용하기도 괜찮다.
2019, 2020년 한국관광 100선,
고 김광석이 살았던 대봉동 방천시장 인근
골목에 김광석의 삶과 음악을 테마로
조성한 벽화거리이다.
벽면을 따라 조형물과 김광석의 모습과
그의 노래 가사들이 다양하게 그려져 있다.
골목길을 들어서서 중간 즈음 가다 보면
야외 공연장이 있다.
공연장에서 노래를 감상하고
추억을 수놓으면서 즐기다 보면
어느새 일상의 찌꺼기들이 스르르 하고 빠져나간다.
김광석 길에는 예쁘고 괜찮은 카페들이 많다.
카페에서 음료를 마시고
담소를 나누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쉼표를 찍어보는 것도 괜찮다.
그렇게 하다 보면 어느새 속도를 줄이고
인생을 즐기게 된다.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은
정말이지 김광석의 모든 것을 그려놓은 듯
그 거리를 지나가기만 하여도 김광석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인생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도 있고,
오락을 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가 있어서
여유를 보내면서 즐기기에 심심하지가 않다.
기타를 든 김광석의 조형물을 보고만 있어도
옛 추억이 떠오르면서
흘러나오는 음악을 따라 부르게 된다.
김광석 길을 가면 볼 수 있는 벽화다.
김광석이 노래를 부르는 모습,
기타를 치면서 음악을 하는 모습,
말하지 못한 사랑, 오토바이 타는 장면 등
가수의 모든 것이 담겨 있어 인상적이다.
골목길에 손금 사주 보는 것 등이 있어서
심심풀이로 한 번 보는 것도 재미가 있다.
김광석길 골목 방송 스튜디오와 관광안내소가 있어
관광하다가 궁금한 것이 있으면
들어가서 물어볼 수 있어 편리하다.
거리를 거닐다가 쉬어갈 수 있는
예쁜 벤치 포토존이 많아서
인생 컷을 찍어도 괜찮다.
벽화를 통해 보는 김광석의
다양한 모습에 호기심이 일어나면서
점점 더 관심이 간다.
코로나로 주춤했던 길이 조금씩 풀리면서
김광석과 김광석길을 사랑하는 가수 박창근을 통해
또다시 붐을 일으키면서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이
활기를 찾고 있다.
김광석이 "문명이 발달해 갈수록 오히려 사람들이
많이 다치고 있어요.
그 상처는 누군가 반드시 보듬어 안아야만 해요.
제 노래가 힘겨운 삶 속에서 희망을 찾으려는
이들에게 비상구가 되었으면 해요."
라고 1995년 샘터 9월호 인터뷰 중에서 한 말이다.
김광석이 바라듯이 그의 노래를 부르며,
들으면서 때로는 비상구 같은
역할이 되어서 자꾸만 듣고 싶어 진다.
골목이 넓지는 않지만 없는 것이 없다.
추억을 불러내기에 딱이다.
추억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지난날이
파노라마처럼 스쳐간다.
이곳은 사람 냄새가 나는 이야기가 존재하는 곳이기도 하다.
시민 참여 코너다.
"이등병의 편지"
펜스에 자물쇠와 군번줄을 채워주세요.
사랑과 소원이 이루어집니다."
이 문구를 보면
왠지 자물쇠를 채우고 싶어지는 건 왜일까!
이것 또한 재미 삼아해 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놀이 공간이 있어
골목길을 가면서 김광석을 알아가다가도
또 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김광석의 노래 중 상큼 발랄한 '바람이 불어오는 곳'과
인생을 한 번 생각하게 하는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를 들으면서 달라지는 기분을 경험한다.
그러면서 비상구 같은 역할을 하여 자주 듣는다.
김광석 거리에 가면
가수 김광석의 다양한 모습을 만날 수 있어
좁은 골목길이지만 알차게 관광을 할 수 있다.
김광석의 '말하지 못한 사랑'과
'이등병 열차' 등 그의 모습을 두루두루 살펴볼 수 있어
김광석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들리면 좋을 것 같다.
아니 누구든 와도 감성이 살아나면서
추억을 떠올리며 수놓기에 괜찮다.
김광석 하면 기타를 빼놓을 수 없는
분신 같은 존재 그 자체인 것처럼 보인다.
어디를 가도 늘 기타가 함께 하는 모습을 만날 수 있다.
김광석의 모습을 벽화로 만나는데
실제 만나는 것처럼 실감이 난다.
때로는 우수에 잠기고 때로는 아주 환하게 웃을 때도 있고
우스꽝스럽게 보이기도 하는 김광석의
일상을 엿볼 수 있어 인간미가 살아 꿈틀거린다.
김광석의 주옥같은 노래들을 살펴보자.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먼지가 되어',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이등병의 편지',
'사랑했지만' 등은 가슴을 울리게 한다.
그의 노래는 들으면 들을수록 자꾸만 생각나서
더 듣게 된다.
아마도 가수의 바람대로 그의 노래가
비상구 같은 역할을 하는지도 모른다.
김광석길 콘서트홀이 있어서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단 공연 전에 구청으로 미리 사용 신청을 하여야 한다.
주변 주민들에게 불편함을 주지 않을 정도의
음향장비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제한한다.
문의처는 T:053-661-2176
음악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활용하면 좋을 것 같다.
그의 노래가 좋아서일까!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을 지나가기만 하는데
기분이 업되면서 편안해진다.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 촉지 안내도를 살펴보자.
주요 시설을 보면 제일 먼저 만나는 것이
김광석 동상이다.
골목길에 들어서면 먼저 벽화가 눈에 들어온다.
조금 가다 보면 골목 방송 스튜디오 안내소가 있고
관리사무소/쌈지공원 김광석 동상/야외 공연장
지하 공연 주차장/김광석 스토리하우스 등을 만날 수 있다.
김광석 다시 그리기 공영주차장 입구다.
주차장은 공영 유료주차장(민간위탁)이다.
주차요금은 2시간까지 50% 할인된다.
운영시간은 08:00~24:00까지 운영
운영 시간 이후에는 출차가 불가능하다.
주차 관련 문의: 민간수탁관리자: 010-8632-2063
중구청 교통과: 053-661-3171
주차 요금은 최초 30분 1,000원/30분 초과 매 10분마다 500원
1일 주차요금 10,000원/월 정기 주차요금(월~금만 운영) 100,000원
대구 중구 골목투어 순환버스
청라 버스 시간표다.
운행 시간: 09:00~17:45
휴무일 매주 월요일 및 설날, 추석
승차권 구입:탑승 시 운전기사에게 구입, 신용카드 결제 가능
1일 기본요금: 일반 3,000원/장애인 국가유공자 1,500원/
전체 1회(1개소) 요금 1,000원 할인 미적용
당일 대구 시티투어 승차권 소지자 1,000원 할인
보호자 동반 만 6세 미만 어린이 1명 무료, 중복할인 불가
승차권은 당일 자유 이용권으로서 코스별 승강장
어디서든 승·하차 가능
배차시간 1시간/소요시간 약 45분
날씨 및 교통 상황 등에 따라 시간이 변동될 수도 있다.
문의 전화: 053-255-0531
한국관광의 별
대구 중구 골목 투어 근대로의 여행 안내도를
참고하여 대구 관광을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다음 기회에 꼭 1코스에서 5코스까지 두루두루
여행을 하면서 여유를 가지고 쉼표를 찍어보려고 한다.
대구에 이렇게 관광할 수 있는 곳이 많다는 걸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에서 만날 수 있어 다행인 것 같다.
여기에 오지 않았다면 알 수 없었던 것을 알게 되어
기분이 좋아진다.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이 내게는 좋은 기운을 주는 것 같아
여러 가지로 유익한 시간이 되어서 기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