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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상동 맛집>열무밭에 돈, 숙성생삼겹살이라 맛이 두배

blessed_danby 2022. 5. 20.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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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이 맛있어서 대구 전역에서

사람들이 찾아온다는 말을 듣고

한 번 가보기로 한다.

 

늦게 가면 자리가 없을까 봐 저녁 먹기

조금 이른 시간에 간다.

 

 

 

 

일찍 간다고 갔는데 벌써 사람들이

여기저기 앉아서 삼겹살을 즐기고 있다.

 

우리가 주문을 하고

삼결살을 구워 먹기 시작할 무렵

어느새 식당 테이블이 꽉 찬다.

 

 

 

 

열무밭에 돈의 위치는

대구시 수성구 수성로 52

영업시간: 16:00~22:30

첫째, 셋째 일요일 휴무다.

전화:053-764-5321

 

수성구 상동 동일하이빌레이크시티 맞은편에 있으며

수성못과도 가깝다.

 

가게 뒤편에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 걱정 없이

주차를 할 수 있어 편리하다.

 

 

 

식당 분위기는 홀과 룸 형태의 단체석이

마련되어 있어서 여러 사람이 와도 괜찮다.

 

홀은 창문을 개방할 수 있어서 

바깥 풍경을 보면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무엇보다 직원들이 아주 친절하다.

 

 

 

 

분이숙성생삼겹살 130g 숙성하는 모습이다.

숙성하면 감칠맛이 나서 고기가 훨씬 맛있다.

 

열무밭에 돈은 1등급 한돈을 사용한다.

2도씨 냉장보관을 하며

3일간의 숙성을 거친 다음 먹어서일까!

 

고기가 연하고 부드러우면서 쫄깃쫄깃한 것이

맛있어서 자꾸만 손이 간다.

 

 

 

 

열무밭에 돈은 물을 차별화한다.

한마디로 '다름을 고집하는 물

모든 육수와 헛개차는 에바퓨어 정수기로'

사용한다.

 

 

 

 

물도 선택해서 먹을 수 있도록 

찾아오는 손님을 배려하여

정수기 물을 사용하는 열무밭에 돈에

신뢰가 간다.

 

주인이 손님을 생각하는 마음이 엿보인다.

 

 

 

 

식당 안으로 들어가면 직원이 

친절하게 자리를 안내한다.

테이블이 정리정돈이 잘 되어 있어

음식이 나오지 않았는데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우리는 우선 분이숙성생삼겹살 4인분을 주문한다.

기본 반찬을 세팅하는데 열무 샐러드가 나온다.

그리고 열무김치까지 나와서 

왜 열무밭에 돈이라 했을까? 했던 의문이

풀리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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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와 열무 샐러드가 궁합이 잘 맞아서

먹으면 맛있어서 추가로 달라고 해서 먹는다.

 

이 맛은 열무밭에 돈만이 낼 수 있는 맛이다.

소스가 자극적이지 않은 것이 정말 매력적이다.

 

 

 

 

삼겹살을 명이나물에 싸서 먹으면 맛있다고 하여서

명이 장아찌를 추가한다.

 

울릉도에서 먹던 그 맛이 나는 것이

고기를 싸 먹는데 정말 맛있다.

 

명이 장아찌 가격은 2,000원이다.

 

 

 

 

샐러드 절임이 향이 나고 아삭아삭하면서

맛있어서 더 달라고 해서 먹는다.

 

열무김치 역시 맛있어서 더 먹는다.

열무밭에 돈답게 열무로 만든 음식이 다 맛있다.

 

소스는 말할 것도 없고,

기본 반찬이 하나같이 맛있다.

모두가 건강한 맛이다.

 

 

 

 

식당에 가면 일반적으로 나오는 

샐러드 역시 건강한 맛이 나면서 맛있다.

 

기본으로 나오는 반찬이 삼겹살과 잘 어우러지면서

훨씬 더 고기가 맛있는 것 같다.

 

 

 

 

우리가 주문한 분이숙성삼겹살 4인분이다.

고기가 두툼하니 신선하다.

 

얼른 구워서 맛을 보고 싶어 진다.

 

분이숙성삼겹살 1인분에 12,500원이다.

일반 삼겹살보다 가격이 조금 비싼 편이다.

하지만 맛을 비교할 수가 없기 때문에

열무밭에 돈에 오면

대부분 분이숙성삼겹살을 먹는다.

 

 

 

 

우리는 직원이 고기를 구워주는 줄 모르고

먼저 굽기 시작한다.

 

조금 있으니 직원이 와서 고기를 구워주는데

정말 친절하다.

그리고 고기를 태우지 않고 맛있게 구워준다.

 

 

 

 

노릇노릇 맛있게 구워진 고기를

먹기 좋게 잘라 준다.

고기를 먹는데 야들야들하면서

부드러운 것이 쫄깃쫄깃하기까지 하여

정말 맛있다. 

2인분을 추가로 더 주문해서 먹는다.

 

직원이 얼마나 친절한지 

대접받는 기분이 들어 고기가 더 맛있게 

느껴진다.

 

 

 

 

고기가 맛있어서 배가 부른데도 

다른 것도 맛을 보고 싶어 수제 통갈비를

추가로 주문한다.

 

1인분에 10,500원이다.

칠레산인데 고기가 부드러우면서 맛있다.

 

 

 

 

열무밭에 돈의 음식이 다 맛있어서

정말 배가 부른데도 분이 열무국수를 주문해서 먹는다.

안 먹고 갔으면 후회할 뻔할 정도로

시원하면서도 자극적이지 않은 것이 맛있다.

 

 

 

 

분이 열무국수에 수제 통갈비를 얹어서 먹는데

환상적인 맛이다.

열무밭에 돈에서 먹는 최고의 맛이다.

 

 

 

 

배는 이미 초과할 대로 했는데도 

열무밭에 돈의 음식은 먹고 나도 

속이 부대끼지 않는다.

 

그래서 우리는 이번에는 황기약선된장찌개를

주문해서 먹기로 한다.

 

된장 맛이 일반 식당과는 다르다.

내용물이 많이 든 것 같지 않는데

구수하니 맛있다.

 

지금까지 먹어본 음식이 하나 같이 다 맛있어서

앞으로 자주 올 것 같다.

 

 

 

 

열무밭에 돈의 메뉴판을 한 번 살펴보자.

 

세트메뉴와 단품으로 나누어진다.

이 집의 대표 메뉴 분이숙성삼겹살과 

수제 통 양념갈비, 일반 삼겹살,

분이 열무국수, 황기약선된장찌개 등

다양하다.

 

우리가 먹은 음식은 다 맛있다.

이 집의 기본 반찬을 보면

먹어보지 않은 다른 음식도 다 맛있을 것 같다.

 

우리는 세트 메뉴가 있는 줄 모르고

단품으로 먹는다.

분이숙성삼겹살을 세트로 먹으면

조금 더 싸게 먹을 수 있어 괜찮다.

 

 

 

 

우리가 먹어보지 못한 약선된장국수와

모과 열무비빔국수를 다음에 오면  

꼭 먹어보아야겠다.

 

분이숙성삼겹살이 두고두고 생각이 날 것 같다.

 

 

 

 

주류도 다양하니 원하는 대로 선택해서 

먹으면 될 것 같다.

 

 

 

 

주방 벽면의 칠판에

메뉴를 수기로 적어놓은 것이

인상적이어서 담아본다.

 

 

 

 

열무밭에 돈의 입구에 보면

1997년 '열무는 추억이다!'

는 문구가 보인다.

 

대구 최초 열무국수를 판매하여,

한 달 열무 사용량 288,000g이며,

식당 주인 이태분 여사는 

약선요리사이며 경영관리사다.

 

이 집은 최고급 참숯을 사용하고,

1회용 앞치마를 사용하며,

고객님 생일날 '분이국수' 한 그릇을 서비스한다.

 

이처럼 모든 것이 증명하듯

열무밭에 돈을 많은 사람들이 찾는 이유인 것 같다.

 

 

 

 

식당 주인 약선요리사 이태분 여사의 

이력만 보아도 열무밭에 돈이 믿음이 간다.

 

고기와 궁합이 참 좋은 열무부터 시작해서 효소로

담근 장아찌, 각종 식재료들이 조화를 이루면서

입맛을 즐겁게 하고 건강한 맛으로 다가오니

열무밭에 돈의 음식이 맛있을 수밖에 없는 것 같다.

 

굳이 흠을 잡자면 고기 가격이 조금 비싸다는 거다.

고기가 맛있어서 그건 감안하고 먹을 수 있는 것이

열무밭에 돈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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