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옥연지 송해공원 맨발길, 백세 맨발로와 꿈나무 사계정원
옥연지 송해공원에 가면 백세 맨발로와
사계정원이 있어서
가볍게 산책하기에 괜찮다.
맨발길은 옥연지를 끼고서 걸어가는데
수풀과 예쁜 꽃들이 어우러져
발걸음이 가벼워진다.
꿈나무 사계정원에는 예쁜 꽃들이
아기자기하게 피어서 반기는데
저절로 빠져든다.
옥연지 송해공원 내에 있는 백세 맨발로다.
옥연지를 바라다보면서 수풀 속으로
산책하는데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에
흠뻑 젖는다.
각양각색의 꽃들이 아기자기하게
피어서 오는 이 가는 이를 반기는데
눈길이 가지 않을 수가 없다.
동심의 세계로 저절로 빠져든다.
백세 맨발로
맨발로를 걷다 보면 본연의 자세로 돌아가
청초 해지는듯하다.
나무마저 겸손해지는 이곳에는 겸손 목이
자리하면서 지나가는 사람들을
겸손하게 만든다.
옥연지 송해공원의 아름다운 풍경이
한눈에 들어와 바라다보고만 있어도
가슴이 확 트인다.
옥연지에 자연적으로 자라는 나무들,
멀리서 보이는 물레방아, 산
주변 풍경이 주는 아름다움에
맨발로를 걸으면 그저 행복해진다.
맨발로에 시화가 전시되어 있어서
감상하면서 산책을 하다 보면 지루하지가 않다.
봄의 풍경이 파노라마처럼 스쳐간다.
봄날 아침의 식사는 어떨까?
이해인 시인의 시를 살펴보자.
냉이와 조개, 가족의 웃음까지도 섞어서
기쁨의 밥을 먹는다.
그리고 어느새 마음에까지 새 봄의 실뿌리가
내리고 있다.
시를 감상하는데 밥을 한 그릇 맛있게
먹은 것 같아 기분이 좋아진다.
용헤원 시인의 '봄꽃 피는 날을 보면
좋은 일만 가득하듯이 우리네 삶에도
봄꽃 피는 날만 같았으면 좋겠다.
시화를 감상하다 보니
봄이 주는 기쁨을 노래한듯하여
그저 기분이 좋아진다.
맨발 걷기 효과에 대해 알아보자.
혈액순환 촉진, 인체의 장기 기능 활성화
발가락의 퇴화나 변형을 예방
면역력이 좋아지면서 자연치유가 강화됨
건강에 좋은 부분이 다양하여서
한 번 즈음 시도해 보는 것도 좋을듯하다.
꿈나무 사계정원
예쁜 꽃들의 자태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꿈나무 사계정원이
옥연지 송해 공원에 자리하여
누구든 찾아와서 그 풍경에 취하면 좋을 것 같다.
꿈나무 사계 정원을 두루 살펴보면서
무슨 꽃이 피었을지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꽃들의 이름을 알아가면서
체험을 하는 것도 좋을듯하다.
사계 정원에서 꽃들과 함께 어우러지면서
추억을 수놓아도 괜찮다.
단지 햇살이 내리쬐어서 조금 덥기는 하다.
양산이나 모자를 쓰고 다니면 좋을듯하다.
크레파스를 조각해놓아서
색감이 눈에 띈다.
송해 공원과 함께 어우러지게 배경을 잡고
인생 컷을 남기는 것도 하나의 추억으로
남을듯하여 좋다.
맨발로와 사계정원이 연결되면서
바로 옆에 주말 농장이 마련되어 있어서
체험을 해보는 것도 괜찮다.
사계정원과 이웃하고 있는 둘레길을
걸으면서 사색을 즐긴다.
둘레길을 걷는데 주변 풍경이 아름다워
저절로 기분이 업된다.
이정표를 보면 옥연지 송해공원에
볼거리가 정말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하루를 보낸다.
이곳에서는 저절로 힐링이 된다.
어디를 가도 청정하여서 쉬어가기에 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