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금오산 맛집>곤지곤지, 보리밥·돌솥밥 전문점에서 점심을 즐김
구미에서 친구와 만나서 오랜만에
따끈한 밥에 나물을 듬뿍 넣고
비벼먹고 싶어서 곤지곤지를 찾아가
점심을 즐긴다.
곤지곤지는 대구나 구미나 어디를 가도
넓은 주차장과 깔끔한 식당 분위기와
손님이 많은 것은 마찬가지인 것 같다.
그래서 여행 와서 구미에 있는 곤지곤지에서
점심을 먹는데도 어색하지가 않다.
구미 곤지곤지의 위치는
경북 구미시 금오산로 217-20
전화번호: 054-453-3003
넓은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하기가 편하다.
또 금오산 자락에 위치하여서 접근하기가 쉽다.
영업시간: 11:00~21:30
(라스트 오더~20:30)
브레이크 타임 15:20~16:50
(주말, 공휴일 제외)
곤지곤지 건물 앞에 있는 항아리만 보아도
음식의 맛을 신뢰할 수 있을 것 같다.
100% 국내산 콩으로 매일 아침 직접
두부를 만든다.
비지는 공짜로 준다.
가격은 한 모에 6,000원이다.
여행 중이 아니면 여러 모를 사서 집에서
먹어보고 싶어 진다.
식당을 들어서는데
적절한 인테리어와 청결함, 정리정돈이
잘 되어 있어서 믿음이 간다.
자연과 계절의 맛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곤지곤지의 음식은 신선한 재료를
사용하여 정직하게 손님들에게 차려내어서
더 정감이 간다.
소박하지만 푸진 시골인심으로
정이 느껴지는 공간과 고향집 어머니 손맛처럼
깊이 있는 우리 예맛 그대로를 살린
곤지곤지의 음식은 먹고 나면 속이 편안하여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자주 들리는 편이다.
식당 내부 역시 어린이 의자를 비롯하여
다양한 테이블로 이루어져 있어서
식사하기에 편하다.
식당 위 역시 깔끔하게 정리 정돈을 해놓아서
식사를 하기에 괜찮다.
손님들이 많다 보니 뒷정리를 바로 하지 못해서
먹고 간 흔적이 보일 뿐이지 환경이 쾌적하여
식사하면서 담소를 나누기에 편안하다.
예전에는 청국장 정식을 주로 먹었는데,
나물을 더 많이 먹고 싶어서
곤드레 돌솥밥을 주문한다.
곤드레 돌솥밥은 영양돌솥밥 위에
곤드레 나물을 얹어서 준다.
비주얼만 보아도 얼른 먹어보고 싶어 진다.
곤드레 돌솥밥을 들어서 먹을 수 있는
큼직한 빈 그릇을 준다.
거기에다 밥을 옮겨 담은 후
돌솥에 물을 부어서 숭늉이 되도록 한다.
한 상을 먹고 난 후 마지막에
숭늉으로 입가심을 하기에 딱이다.
빈 그릇에 밥을 옮겨서 각종 나물을 넣고
양념장을 뿌리고 쓱쓱 비벼서 된장찌개를
곁들여서 먹으면 정말 맛있다.
나물을 많이 넣고 비벼먹어서인지
넉넉하게 먹어도 자꾸만 손이 간다.
많이 먹은 듯한데도 속이 부대끼지 않고 편안하다.
기본 반찬으로 준 나물 무침, 열무김치,
콩나물 무침 등을 추가로 넣고 거기에다
된장찌개를 몇 숟갈 넣어서 비빈 후
양배추, 다시마, 케일 쌈에 싸서 먹으면
입안이 넉넉하면서 배까지 두둑해지는 것이
그냥 기분이 좋아진다.
곤지곤지는 기본 반찬을 비롯하여
쫄면, 잡채 등 어느 하나 입 댈 게 없을
정도로 입맛에 딱 맞는 것이 맛있다.
곤지곤지의 음식은 언제 먹어도
입맛에 잘 맞아서
곤드레돌솥밥에, 각종 나물과 된장찌개,
기본 반찬을 남김없이 깔끔하게 비운다.
청국장 정식도 괜찮지만 곤드레 돌솥밥도
맛있는 것을 보니 다른 음식은 먹어보지 않아도
저절로 맛있을 거라는 믿음이 간다.
이렇게 맛있는 점심을 먹고 나니
기분이 저절로 좋아진다.
*곤지곤지의 메뉴를 살펴보기로 하자.
-식사류와 곁들이는 것과 요리류, 주류로
나누어진다.
-예를 들면 곤드레돌솥밥을 먹으면서
양을 잘 조절하여
고등어구이나 두부, 산채전, 파전을
곁들여서 먹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식사류만 먹어도 둘이서 먹기에는 넉넉하다.
하지만 여러 명이 먹을 때에는 다양하게
곁들여서 먹으면 좋을 것 같다.
-초등학생 이상은 1인 1 식사류를 주문해야 한다.
식사류를 주문하지 않으면 공깃밥, 돌솥밥
추가 주문은 되지 않는다.
구미 곤지곤지는 식기를 비롯하여
어느 한 곳 정리가 안 된 곳이 없이
잘 정돈되어 있어서 쾌적한 분위기에서
식사를 할 수 있어 기분이 업된다.
곤지곤지는 체인점이다.
대구 가창 본점을 비롯하여 앞산점, 칠곡점,
다사점, 포항 장성점, 포항 이동점, 구미 남통점
등 여러 곳에서 정성스러운 어머니의 손 맛,
푸근한 시골 인심으로 손님들을 맞이한다.
곤지곤지의 분위기는 깔끔하면서
정리정돈이 잘 되어 있고 친절하면서
음식도 맛깔스럽고, 푸짐하여
편하게 식사하기에 그만이다.
또 원산지 안내를 해놓아서 믿음이 간다.
단 쌀을 비롯하여 대부분이 국내산인데,
고춧가루 일부와 고등어가 수입산이라
조금 아쉽기는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