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맛집

<영천 가볼만한 곳> 동의 참누리원 영천 한의마을, 건강해지는 한옥 체험

blessed_danby 2021. 12. 6.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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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테마거리 체험


 

몇 해전 영천에 살고 있는 지인이 

영천에 한의마을이 생겼다고 하여서

 한옥체험을 하고 싶었는데

기회가 잘 안 되어 하지 못해서 아쉬움이 남았다.

 

일상에 묻혀 잊고 있었는데

이번에 모임 때 한옥체험을 하는 것이 어떠냐고

다시 연락이 와서 

하고 싶었던 한옥체험을 하게 된다.

 

 

 

 

 동의참누리원 한의마을 위치는

경북 영천시 천문로 485이며,

운영 시간은 하절기(3월~10월): 10:00~18:00)

            동절기(11~2월): 10:00~17:00)

       전화번호는 054-338-9206이다.

 

동의참누리원 한의마을에서는

우리 몸의 오장육부를 형상화한

한옥 전시체험관을 통해

영천의 한의학 발달사를 집약적으로 보여준다.

 

 

 

 

"생명력을 불어넣는 '오장'에

한방테마거리'심장, 유의기념관 '비장', 한옥체험관 '신장',

한의원 '간장', 약선음식관 '폐장'을 두어

한의학 발달 과정의 이해를 돕는다.

 

순환관 소통을 위한 '육부'에

맞이 마당'삼초', 민속마당'위', 한의 마당 '담'

한방 마당 '소장', 놀이터 정원 '대장, 꽃담 정원 '방광이 

자리하여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아울러 매년 영천한약축제를 개최하여 한방도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고 한다.

 

 

 

 

한방 테마거리를 걸으면서 

1관에서 4관까지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체험하는 시간이 정해져있어서

시간을 미리 알고 예약을 하고 가든지 하면

쉽게 체험을 할 수가 있다.

 

우리는 그렇게 해야 하는 줄 모르고 갔다가

시간이 맞지 않아서 체험을 하지 못해서 아쉽다.

 

 

 

 

1관은 한방건강도시 영천에 대해 이야기한다.

350년 전통의 약령시 역사를 

따라 걸으며 영천의 지리적 특징과 특산 약재,

영천의 건강명소 등을 알아볼 수 있다.

 

 

 

 

2관은 나의 체질을 알아볼 수 있다.

이곳은 사상체질 정보와 개개인의 자가진단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체질 바코드를 발급받아 다음 전시관에서

또 다른 체험을 할 수 있다.

 

 

 

 

사상체질 진단 체험을 통해

나의 체질을 알아보고 처방전을 확인 후

나에게 맞는 약선음식을 알아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3관은 2관에서 자가진단 체험을 한 후 

받은 체질 바코드를 활용하여 나만의 체질 정보

및 약재의 효능을 찾아볼 수 있다.

한약의 기본 상식과 약을 다루는 

여러 도구들도 체험할 수 있어 새로운 곳이다.

 

 

 

 

4관은 한방 생활용품을 내가 직접 만들 수 있다.

키트를 이용한 여러 가지 한방 용품을 만들 수 있으며,

약재를 이용한 약선 요리로 건강을 지키는 

보약밥상 요리법을 수집할 수 있는 곳이다.

 

한방비누 만들기 이용을 할 때 

체험료가 10,000원이다.

체험 시간은 5회로 나누어서 한다.

1회: 11:00, 2회: 13:00, 3회: 14:00, 4회: 15:00, 5회: 16:00

시간차는 1시간 간격으로 하며, 소요시간은 30분 정도며

비누가 굳는 시간은 1시간 정도다.

회차별 인원은 12명이다.

 

인터넷으로 예약 후 현장에서 신용카드로 결제하면 된다.

한의마을 매표소 전화번호:054-330-2750

4관 전시는 무료 관람하면 된다.

이용 시간은 10:00~18:00이다.

 

월요일, 1월 1일, 설날, 추석은 휴관한다.

참고로 애완동물은 입장 불가이다.

<단 시각장애인의 보조견은 예외다>

 

 

 

 

한방 족욕체험장이 있어

피로를 풀어보는 것도 괜찮다.

 

족욕체험 시간 역시 한방 비누 만들기와 같다.

예약 또한 인터넷으로 하고

현장에서 신용카드 결제하면 된다.

 

회차별 인원은 20명이다.

회차별 예약이 없는 경우에는 현장 예약이 가능하다.

문의처는 054-338-9206이며

매표소는 한방 비누 만들기와 같은 곳이다.

 

족욕 체험료는 6,000원이다. 영천시민, 한옥체험자,

6세 미만 어린이 및 65세 이상 노인 등

신붕증을 제시하면 4,000원으로 감면된다,

 

 

 

 

 

 

한의사 캐릭터가 환하게 웃음을 지으면서

오는 이들을 반긴다.

 

영천 과일을 대표하는 복숭아, 자두, 포도 등을

형상화한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뒷쪽 스카이워크 전망대가 보이는 쪽으로 산책을 해도 괜찮다.

 

 

 

 

'비장'을 대표하는 유의기념관이다.

이용 시간은 10:00~18:00이다.

(11월~2월: 10:00~17:00)

 

 

 

 

꽃담 정원은 우리 몸에 좋지 않은 노폐물을 

배출하는 방광의 기능을 형상화 한 시설로

나쁜 기운은 떨치고 좋은 기운을 담아 갈 수

있는 곳이다. 라고 하는데,

안내처럼 피부에 와닿지 않아 아쉽다.

좀 더 활성화 될 수 있으면 한다.

하지만 공기 좋은 곳이라 그냥 쉬어가기에는 괜찮다.

 

 

 

 

위의 산책로는 기다랗고 구불구불한 소장의 

모습을 형상화한 곳으로 참숯과 참나무에서

나오는 좋은 기운을 느낄 수 있다.

 

우리 몸에 좋지 않은 영양물질과

나쁜 노폐물을 분별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소중한 소장을 떠올리며 걸어보는 것도 괜찮다.

 

 

 

 

한의마을 내 두루두루 체험을 하면서

걸어가다 보면 여기저기 찾기 쉽게

이정표가 눈에 띈다.

 

이정표를 보면서 여유를 가지며

하나씩 체험을 하다 보면 어느새

시간이 흘러간다.

 

 

 

 

한의마을 한의원은 통증 매선 치료를 한다,

치료 시간은 5~10분이다.

 

매선 치료요법으로 치료 가능 질환을 보면

체형교정, 만성요통, 디스크, 오십견, 회전근개파열

목디스크, 거북목, 경추통증, 무릎 통증, 퇴행성 관절

인대 손상, 인대 힘줄 손상, 터널 증후군 등 다양하다.

 

한의원에서 이렇게 다양한 치료를 하다니

새롭게 다가온다. 

 

 

 

 

보부상 마켓이 있어서 로컬푸드를 구입할 수가 있다

고기를 비롯하여 각종 채소 과일 등 

영천에서 생산되는 것들이 다양하게 있으니

구입하면 좋다.

 

물건이 신선하고 가격 또한 저렴하며,

로컬푸드라 믿음이 간다.

 

 

 

 

보부상 마켓이 열리기 전에 준비를 하고 있는

모습을 담아 본다.

 

어제 왔을 때 다양한 로컬푸드들이 있을 때와는 

사뭇 다르다.

마켓이 열릴 때는 지역의 다양한 농산물이

싱싱함을 자랑하면서 자리를 한다.

 

우리는 지인들과 나누어 먹을

사이머스켓을 구입한다.

신선도와 당도가 정말 좋다.

씻어서 먹는데 맛있어서 손이 자꾸 간다.

 

 

 

 

문화 보부상의 캐릭터를 보니

옛날 보부상들이 떠오른다.

 

보부상들이 물건을 짊어지고 다니면서

팔던 때와는 많이 다르지만

지역민들이 내 고장에서 나는 생산물을 

멀리 가지 않고 우리 지역에서 물건을 판매하고

관광객들이 좋은 물건을 살 수 있어 

서로 좋은 것 같다.

 

조용하던 한의마을에 생기가 도는듯하다.

 

 

 

 

"육부의 우두머리인 담은 간의 단엽에

붙어있어 담즙의 저장과 배설 기능을

담당한다."

 

담에 얽힌 설화의 등장인물 중

지혜로운 토끼와 간을 구하러 온

자라의 모습을 조각해놓은 모습을 만난다.

잠시나마 동화를 떠올려보면서

웃음을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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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해지는 한옥체험


 

 

 

한옥체험관 이용 안내를 참고해서

미리 예약을 하고 오면 

한옥 체험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인터넷 사전 예약제다.

 

내부 취사가 가능하고,

기준 인원 초과 1명당 10,000원 추가 납부해야 한다.

비수기일 때는 영천 시민은 할인을 받을 수 있으니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영천시민 한이 75천 원, 약이 9만 원이다.

 

 

 

 

한옥체험관 이용 안내

당일 15:00~다음날 11:00이다.

호실은 한이 1~3호, 약이 1~5호로 나누어져 있다.

 

실별 기준 인원은 한이실 6인, 약이실 8인이며,

최대 인원은  한이 8명, 약이 10명이다.

가격은 성수기와 비수기 차이가 난다.

성수기 한이 15만 원, 비수기 10만 원,

약이 성수기 18만 원, 비수기 13만 원

 

방이 넓어서 최대 인원으로 투숙해도 문제가 없다.

침구류, 식기, 수건 제공된다.

 

문의 전화는 054-338-9206, 한옥체험관 330-2752

 

 

 

 

한이 1호와 약이 5호의 모습이다.

한옥이라 실내가 쾌적하다.

방 안에 앉아 있기만 하는데 건강해지는 듯하다.

한옥체험을 하기를 잘했구나 싶다.

 

단지 아쉽다면 밤에 잘 때 우풍이 있다는 것이다.

단열이 잘 된 아파트와는 차이가 나서

아파트 생활을 하는 사람들은 잠 잘 때 조금 추울 수가 있다.

 

 

 

 

우리는 약이 2호실에 숙박한다.

나무로 된 대문을 열고 들어가면 

작은 마당이 있다.

도심에서 볼 수 없는 풍경이라 빠져든다.

전형적인 한옥의 모습을 대하는데 

왠지 친근감이 간다.

 

 

 

한지를 바른 문과 나무로 된 기둥, 기와를

보는 순간 우리 것에 젖어든다.

고향에 온듯한 분위기라 더 정감이 간다.

 

한옥의 아름다운 자태에 그만 빠져들고 만다..

 

 

 

 

약이 2호실 옷장과 침구류다.

침구류가 깔끔하게 정리정돈이 되어있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인원수에 맞게 사용하기에 충분하다.

방바닥이 얼마나 따끈따끈한지,

온몸의 피로가 풀리는듯하다.

 

우리는 이불속에 다리를 넣고 앉아서 담소를 나누다가

밤이 깊어가는 줄 모른다.

 

 

 

 

수건 역시 1박하는데 사용할 수 있도록

깔끔하게 정리정돈을 해두어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가 있다.

 

샴푸, 린스, 바스 등이 비치되어 있어

따로 가져갈 필요가 없다.

 

 

 

 

깔끔하게 정리정돈이 된 한옥의 실내 모습이다.

거실에 TV와 서랍장이 있어 여가를 즐길 수 있다.

 

또 방마다 중문이 있어

잠을 잘 때는 문을 닫고 취침을 하면 된다.

 

 

 

 

한옥 실내 주방 분위기다.

냉장고와 싱크대, 전기 렌지, 밥솥, 전자레인지,

에어프라이, 커피포트 등 취사를 하고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식기 등 일반 펜션에 있는 것처럼

별반 다르지가 않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전형적인 한옥에다 현대적인 편리함마저

곁들여져있어 숙박하기에 좋다.

겨울에는 외풍이 있어 조금 추울 수 있다.

하지만 여름에는 시원해서

투숙하기에 정말 좋을 것 같다.

 

다음에 올 때는 여름에 와서 한옥의 장점을

한껏 누리고 가고 싶다.

 

 

 

 

한옥체험 이용 안내와 약이 2호실 자물쇠와 열쇠다.

호텔과는 사뭇 다른 풍경이 새로워서 담아본다.

문명의 발달로 점점 달라지는 보안시스템 앞에

자물쇠와 열쇠가 보기가 드문데,

이곳 한이 마을에서 만날 수 있다.

 

 

 

 

한옥 체험을 하면서 숙박하는 사람들이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이다.

주차장이 한옥 바로 옆에 자리하여 편리하다.

 

외부 주차장에 주차를 해도 된다.

하지만 짐이 많을 때는 내부 주차장에 하면 

훨씬 수월하게 움직일 수 있어 좋다.

 

외부에서 내부로 들어올 때 차단기가 있다.

인터폰을 누르고 투숙객이라고 하면 열어준다.

 

 

 

 

식당과 카페가 있어서 쉬어가기에도 괜찮다.

우리는 한의마을 한옥체험을 하고 

다른 일정이 있어서

 식당과 카페는 가지 않고 지나간다.

 

사상체질 진단 체험을 통해

나의 체질을 알아보고 처방전을 확인 후

나에게 맞는 약선음식을 주문해서 먹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다음에 와서는 약선 음식을 먹어보기로 기약한다.

 

 

 

 

영천 한의마을 외부 풍경이다.

조형물을 비롯하여 주변을 잘 조성하여

거닐고 싶어 진다.

 

 

 

 

주차장이 넓어서 주차하기에 편리하다.

 점점 늘어나는 자동차로 인해

주차난이 심해 주차하기 힘든 경우가 있는데,

 영천 한의마을은 주차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한의 마을 입구에 안내 지도가 있으니

확인하고 가면 한의 마을 체험하는데

도움이 된다.

 

"순환관 소통을 위한 '육부'에

맞이 마당'삼초', 민속마당'위', 한의 마당 '담'

한방 마당 '소장', 놀이터 정원 '대장, 꽃담 정원 '방광이 

자리하여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는 이 부분이 안내만큼이나 좀 더 활성화가 되어서

 

한의마을을 찾는 사람들이 피부에 와닿을 수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손에 잡힌다.

 

하지만 한옥체험을 하면서 건강해지는 것 같아 좋다.

옥에 티인 외풍이 있어 조금 걸리기는 하지만

외풍 빼고는 다 좋으니

계절마다 찾아와서 체험해보고 싶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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