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맛집

<포항 송라 맛집>거북바위 횟집, 오션뷰가 좋은 식당에서 점심을 즐김

blessed_danby 2022. 1. 10.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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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들과 함께 영덕에 운동하러 가다가

점심을 먹으려고 찾은 곳이 거북바위 횟집이다.

 

바다가 바로 앞에 있어서 철썩이는 파도를 

바라보면서 식사를 즐길 수 있어 괜찮다.

 

 

 

 

거북바위 횟집의 위치는

경북 포항시 북구 송라면 지경리 195-1

전화번호: 054-261-5989

영업시간: 오전 08:00~오후 10:00

 

포항과 영덕의 경계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영덕을 찾아드는 사람들이 이용하기에 편하다.

 

 

 

 

식당 바로 앞에 바다를 바라보다가 

바위를 발견한다.

 

거북이의 형상을 하고 있는 것을 보고

횟집 이름이 왜 거북바위 횟집인지를 짐작할 수 있다.

 

 

 

 

식당 문을 열고 들어서니  벽에 사진이 

방금 전 우리가 바로 앞바다에서 본

거북바위인 것을 알 수 있다.

 

 

 

 

우리가 가는 날이 단체 예약 손님들이 많아서

미리 예약 손님들을 위해

자리에 수저가 다 놓여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예약 손님들의 음식을 준비하느라

무척이나 바쁜 것 같다.

 

우리가 예약을 하지 않고 식당으로 들어서니

처음에 조금 난감해 하더니

넓은 홀보다 조금 좁은 주방과 가까운 곳으로 

안내를 한다.

 

 

 

 

우리는 물회를 먹기로 한다.

물회의 기본 반찬이 나온다.

흔히 먹는 음식들로 차려져 나와서

편하게 먹을 수 있다.

 

 

 

 

메인인 물회는 회를 듬뿍 넣고 각종 야채와

김 등을 넣어서 먹는데 맛난다.

 

새콤달콤하면서 외갓집에서 먹는 맛 같다.

 

 

 

 

물회를 주문하면 물회만 나올 줄 알았는데

매운탕이 함께 나와서 음식을 넉넉하게

먹을 수 있다.

 

 

 

 

회를 많이 넣어 주어서 씹히는 맛이

좋고, 각종 야채와 소스가 잘 어우러지는 것이

먹을수록 맛난다.

 

 

 

 

보글보글 끓여지는 매운탕을 먹으니

시원하면서 속이 든든해지는 듯하다.

 

물회와 궁합이 잘 맞아서 

음식을 먹기에 한결 편안하다.

 

 

 

 

물회에 밥을 넣고 비벼서 먹어도 되고

밥과 물회를 따로 먹어도 괜찮다.

 

기본 반찬은 먹다가 부족하면

더 달라고 하면 친절하게 가져다준다.

 

 

 

 

가볍게 식사하기에는 물회가 괜찮다.

회나 다른 음식을 먹을 때는 미리 연락을 한 후

예약을 하고 오면 좋을 것 같다.

 

우리 뒤에 오는 손님들은 자리가 없어서

그냥 돌아간다.

 

물회를 먹더라도 인원이 여러 명이면

예약을 하고 오는 것이 훨씬 더 편하게 

식사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예약 손님이 많을 때는 일손이 부족하여

서빙하는데 어려운 점이 보이는듯하다.

 

우리가 가는 날 예약이 많은 데다가

우리가 예약을 하지 않고 가서

바빠서 서빙하는 부분이 서툰 것 같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하지만 음식이 맛나고 주인아주머니께서

우리들의 불편함을 알고 식탁까지 와서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어서

좀 부족한듯한 서빙 부분에 대해 이해하기로 한다.

 

 

 

 

오션뷰가 좋은 식당이라

바다를 바라보면서 식사를 할 수 있어 

음식 맛이 더 좋은 것 같다.

 

 

 

 

주차장은 건물 옆에 있다.

하지만 5대 정도 주차할 정도라 

집 앞에 주차를 하면 된다.

 

 

 

 

바다가 바로 앞에 있어서

식사를 하고 바닷가를 산책하기에도 괜찮다.

 

주변에 북파랑길, 영덕블루로드 중 

대게공원, 장사해수욕장이 있어

시간이 허락한다면

해안가를 산책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우리는 영덕블루로드 D코스를 시간이 허락하는 

만큼 산책을 한다.

그냥 갔더라면 후회할 뻔할 정도로 괜찮은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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