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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기산공원, 스카이워크, 백년손님 촬영지를

둘러보고 나니 배가 신호를 보내서

후포에서 먹을 수 있는 것을 찾다가

물곰탕을 먹어보기로 한다.

 

물곰탕을 먹기 위해 현지인에게 맛집을 알아본 결과

해양대게 수산이 맛있게 한다는 것을 알고 찾아간다.

 

 

 

 

해양대게 수산의 위치는

경북 울진군 후포면 후포리 179-1

영업시간: 09:00-21:00

 

주차는 후포 수협 앞 공영주차장에 하면 된다.

주차비는 무료다.

 

백년손님 촬영지를 보고 나오면 바로

오른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접근하기 좋다.

또 공영주차장과도 가까워서 찾기가 쉽다.

 

 

 

 

카운터와 식당 입구 모습이다.

그 윗쪽으로 애니메이션 액자가 장식되어 있다.

이 집 주인의 성향을 살짝 엿볼 수 있는 장면이다.

일반 식당의 인테리어와는 차별화가 되어 있어 새롭다.

 

 

 

 

식당 내부는 홀로 이루어져 있다.

그리 큰 식당은 아니지만

아담하여 편하게 식사를 할 수 있다.

 

 

 

 

해양대게 수산 기본반찬이다.

여러 가지 반찬 중에 멸치조림, 취나물,

감자채 볶음이 맛있어서 추가로 달라고 해서

더 먹는다.

 

 

 

 

드디어 메인인 물곰탕이 나온다.

비주얼만 보아도 시원한 맛이 날 것 같다.

거기에다 양이 얼마나 많은지 깜짝 놀란다.

 

 

 

 

얼른 숟가락을 들고 국물을 맛본다.

시원하면서 맛있다.

 

이 많은 것을 어떻게 다 먹지

두 사람이 하나씩 주문하고 다른 걸 주문해서

다양한 맛으로 먹을 걸 할 정도로 양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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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다음에 오면은 다른 거와

섞어서 먹어보자고 하면서 먹는데 찐 맛있다.

 

 

 

 

그런데 먹어도 먹어도 줄지 않을 것 같던 물곰탕이

맛있어서 쑥쑥 줄어든다.

 

처음에는 양이 많아서 다 먹지 못할 때를 생각해서

생선부터 먹다가 밥을 말아서 국물과 콩나물, 무, 파를

함께 떠서 먹는데 생선만 먹을 때보다 더 맛있어서 

배가 부른데도 자꾸만 숟가락이 간다.

 

물곰탕이 이렇게 시원하고 맛있는 줄 처음 알게 된다.

 

해양대게 수산 음식 솜씨가 좋은 것 같다.

간도 딱 맞는 것이 먹으면 먹을수록 더 맛있어서

손이 자꾸만 간다.

 

추출하던 배가 어느새 넉넉해진다.

물곰탕 한 그릇에 마음마저 훈훈해져 기분이 업된다.

 

 

 

 

해양대게 수산 벽면에 애니메이션 액자가

입구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식당 안쪽에도 있어서 또다시 담는다.

 

물곰탕을 기다리면서 감상하기에 심심하지 않다.

 

 

 

 

해양대게 수산 메뉴판이다.

대게 전문점답게 게 요리가 다양하다.

 

게 요리외에도 다양한 요리가 있다.

그중에서도 우리가 먹은 물곰탕이 맛있어서

선택을 잘 한 것 같다.

 

우리가 물곰탕이 맛있다면서 칭찬을 하며

한참 먹고 있는데 현지인인 듯 한 사람이

이 집에 홍게라면이 정말 맛있다고 칭찬을 한다.

 

다음에 올 기회가 있다면 물곰탕과 홍게 라면을

반반 주문하여 먹어보고 싶다.

 

 

 

 

해양 대게 수산 입구 수족관에 보면 물곰이

가득 헤엄치며 놀고 있다.

정말 크게 생겼다.

 

다른 곳에서는 잘 보이지 않던 물곰이

얼마나 많이 있는지 그것만 보아도

후포리 소문난 물곰탕 집이구나 싶다.

 

아니나 다를까 물곰탕을 먹는데

속이 다 풀리는 것처럼 시원하면서 맛있다.

 

숙취해소에도 그만일 것 같다.

 

 

 

 

해양 대게 수산 앞 풍경이다.

푸른 수풀이 보이는 곳이 등기산 공원이다.

공영주차장과도 가깝고 후포항 근처에 있어서

찾기 쉽고 접근하기 좋은 데다 물곰탕이 맛있어서

한 끼 식사하기 괜찮다.

 

물곰탕을 좋아하는 사람은 먹으면 좋을 것 같다.

아니 도심에서 쉽게 먹을 수 있는 맛이 아니라

 물곰탕를 먹으면서 새로운 경험을 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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