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금오산을 여행하던 중
잠시 쉬어가고 싶어 카페를 찾다가
알게 된 곳이 벨빌베이크 하우스 카페다.
벨빌베이크 하우스 카페는 정원을 아담하게
꾸며놓아서 주차를 하고 발을 딛는 순간
기분이 좋아진다.
벨빌베이크하우스의 위치는
경북 구미시 금오산로 217-11
전화번호:054-441-8892
영업시간 : 10:00~22:00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 가능함
정원에서 본 벨빌 베이크하우스 모습이다.
건물 모양이 일반 건축물과는 차별화되어
있고 건물 여러 채가 연결되어 있어
이색적으로 다가온다.
내부가 궁금하여 빨리 안으로 들어가 보고
싶게 만든다.
또 정원에는 토끼와 사슴 조형물과 소나무 등
인테리어를 재미있게 해 놓고,
다양한 테이블을 두어서
공간이 아늑함을 가져다준다.
이 분위기가 좋아서 얼른 안에 들어가서
주문하고 바깥에 앉아보고 싶어 진다.
이곳은 토끼 인형이 참으로 많다.
하얀 토끼가 왠지 정겨워진다.
실내든 실외든 장식을 해놓은 것이
편안하게 다가온다.
실내 분위기를 살짝 들여다보면
공간마다 테이블이 각기 다른 모양을
하고서 오는 손님들을 맞이한다.
그래서 어디든 앉아도
편안하게 담소를 즐길 수 있고,
창문이 통유리로 되어 있어
바깥 풍경을 쉽게 접할 수 있어서
지루하지 않고 시간을 보낸다.
본체 건물은 1,2층으로 되어 있고,
옆 건물은 1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본체에서 주문을 하고 원하는 대로
자리를 찾아서 가면 된다.
건물이 일반 카페와는 구조가 달라서
궁금증이 일어나 전체를 둘러보다가
회랑처럼 되어 있는 옆 건물로 이동을 한다.
회랑 끝까지 가면 온돌방이 보인다.
방에는 예전에 밥상으로 쓰였던
둥근 상과 방석이 놓여있으며,
여기 또한 통유리로 되어 있어서
바깥 풍경을 보면서 담소를 나누기에
좋은 분위기다.
우리는 자몽에이드와 딸기라떼,
디저트로 플레인 스콘을 주문한다.
바로 앞에 점심을 먹고 와서
디저트를 먹기에는 때가 아니지만
빵이 맛있는 카페에 와서 안 먹을 수가 없어서
주문을 하였는데, 어느새 다 먹는다.
플레인 스콘이 그렇게 달지도 않으면서
편안하게 먹을 수 있어서
손이 자꾸만 간다.
자몽에이드에 생자몽 알갱이가
듬뿍 들어있어서 먹을만하다.
단지 컵홀드가 카페에 어울리지 않아 아쉽다.
딸기라떼 역시 딸기 알갱이가 듬뿍 들어서
먹을만하다.
이 또한 컵홀드의 비주얼이 카페와
어울리지 않는 것 같아 아쉽다.
플레인 스콘과 자몽에이드를 먹는데
술술 넘어가 순식간에 먹는다.
카페에 사람들이 많은데도 소란스럽지 않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시간을 즐기기에 괜찮다.
플레인 스콘은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어
딸기라떼와도 먹을만하다.
커피와 먹어도 좋을 것 같다.
역시 베이크 하우스라서 빵은 맛있게
만드는 것 같다.
배가 부르지 않았다면 다른 빵도 맛을
보았을 텐데 먹어보지 못해서 조금 아쉽다.
다른 빵을 먹어보지는 않았지만 스콘 맛을 보니
다른 빵들 역시 맛있을 것 같다.
다음에 오면 커피와 다른 빵을 먹어보아야겠다.
웬만한 빵집보다 더 다양한 빵을 만들어 놓아서
선택의 폭이 넓어서 좋다.
위생적으로 빵을 외부와 노출시키지 않고
장식장 속에 보관을 하여서 이것 또한
벨빌베이크하우스 카페에 신뢰가 간다.
다양한 빵들을 살펴보기로 하자.
단호박, 호두 찹쌀 브리오슈,
공주 밤 브리오슈 4,800원/마늘 범벅 5,500원
에그 타르테 3,500원, 양버트 식빵 4,500원
양버터 스콘, 대파 베이컨 스콘 4,200원,
플레인 스콘 3,500원,
고르곤졸라 치즈 먹물빵, 살라미 치즈 5,200원
버섯 베이컨 5,500원, 대파 바케트 5,000원
소시지 페이스트리 4,500원, 허니 몽블랑 3,500원 등
그 외에 다양한 디저트가 있으니
취향대로 주문하면 될 것 같다.
빵과 케이크, 음료가 냉장고에도 있으니
이것 또한 취향대로 주문하면 좋을 것 같다.
가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컵 티라미수 6,500원, 생크림 소보로 3,500원
슈크림 크루아상 4,500원, 크루아상
샌드위치 6,500원, 치아바타 샌드위 7,500원
레드벨벳 케이크 6,500원, 등 다양하다.
그 외에 올브 발사믹 1,000원, 이즈니 버터 1,000원
딸기잼 500원 등 다양한 종류의 먹을거리가 있어서
원하는 대로 선택하면 될 것 같다.
브런치 주문도 가능하여 아점으로
식사하기에도 괜찮다.
브런치 주문 시 아메리카노 한 잔이 무료다.
브런치로 먹을 수 있는 메뉴를 살펴보자.
칠리 쉬림프 파스타 17,000원
리카토니토마토파스타 16,000원, 삭슈카
13,000원 등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어서
오전 식사를 하기에도 좋은 곳이다.
주문 즉시 바로 만드는 벨빌베이크하우스의
베스트 메뉴 시그니처 파니니 12,000원 등이
있으니 이용하면 아점으로 먹기에 좋을 것 같다.
빌베이크하우스 메뉴를 살펴보자.
에스프레소 4,000원, 아메리카노 4,500원,
디카페인아메리카노 6,000원, 벨빌리지 6,500원
딸기라떼 6,500원, 레몬에이드 5,500원 등
다양한 커피와 라떼, 티가 있어서
취향대로 골라서 먹을 수 있어 괜찮다.
다만 오래 머물면서 담소를 나눌 때나
Take-out 할 때나
똑같이 Take-out 잔을 사용하여
이 부분도 카페에 어울리지 않는 것 같아
아쉬움으로 남는다.
벨빌베이크하우스에 가면
영수증 리뷰를 남겨주면 아메리카노
한 잔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니
이용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또 배민 배달도 가능하다고 한다.
벨빌베이크하우스 카페는
카운터가 정리정돈이 잘 되어 있고
인테리어도 곳곳에 해놓아서 편안하다.
거기에다 직원들마저 친절하여
또 오고 싶어 진다.
단 카페에서 머물 때는 카페에 어울리는
잔에 음료를 주면 더 자주 가고 싶어 질 것 같다.
'여행,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구미 금오산 올레길, 금오 저수지를 따라 산책하면서 힐링하기 딱! (0) | 2022.09.14 |
---|---|
<구미 금오산 맛집>곤지곤지, 보리밥·돌솥밥 전문점에서 점심을 즐김 (2) | 2022.09.07 |
구미 금오산 채미정, 맥문동, 계곡 및 주변 경관이 아름다워 산책하면서 쉬어가기 좋은 곳 (0) | 2022.09.01 |
구미 에코랜드, 모노레일 및 숲 체험, 목공예 체험 프로그램 운영, 시간 및 요금 등 꿀팁 (0) | 2022.08.31 |
<경북 유명 사찰 가볼만한 곳>김천 직지사, 동국제일가람다운 분위기에 스며든다. (0) | 2022.08.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