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앞산 고산골 쌈지 조각 공원은
도심과 가까워서 접근하기가 좋다.
또 앞산 산행 시작점에 위치하고 있어
수풀 속 휴식을 취하면서 힐링하기에 그만이다.
수풀이 우거지고 봄에 피는 각종 꽃들의
아름다운 자태를 만날 수 있어 더없이 좋다.
흰 목련이 자목련보다 조금 일찍 피어서
지금은 지기 시작한다.
그 대신에 자목련이 볼그레한 얼굴을 내밀면서
화사하게 오는 사람들을 맞이한다.
4일 전 흰 목련이 화사하게 피어서 우리를
맞이할 때의 모습이다.
지금은 지기 시작하여 빛이 바랜 모습을 하고 있다.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우리네 삷과 다를 바가 없는 것 같다.
다시 한 번 자연의 일부라는 것을 절감한다.
대구 앞산 고산골 쌈지 조각공원에는 벚꽃이
다른 곳보다 산자락이라서 조금 늦게 만개를 한다.
4일 전보다 훨씬 더 많이 피어서 함박웃음을 짓는다.
고산골 쌈지 조각공원은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조각가들이 작품을 기증하고 남구청에서
앞산을 찾는 사람들을 위하여 조성하였다고 한다.
조각공원이 조성된 후로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서
휴식공간으로 활용을 하고 있어 활기가 찬다.
쌈지 조각공원 산책로를 벚꽃이 터널을 만들어서
그 길을 걸어가면 기분이 좋아진다.
벚꽃이 없을 때도 아니 사계절 내내
산책로를 걸으면 오솔길을 걷는 것 같아
추억에 잠기게 된다.
쌈지조각공원에서 제일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담소를 나누며 여유를 가지는 공간이다.
사방으로 수풀이 우거져 있어서
벤치에 가만히 앉아 있기만 하여도
저절로 힐링이 되는 곳이기도 하다.
시계탑과 마주하고 있는 쇄소응대를
조각한 것을 보면서 한 번 즈음 생각을 하게 한다.
쇄소응대가
'물 뿌려 쓸고 공손하게 맞이한다'는 뜻을 가진 것처럼
대구 앞산 고산골 쌈지 조각공원에 오면
정갈하게 정리가 잘 되어 있어서
편하게 휴식을 취하기에 그만이다.
예술이 함께하는 문화 도시답게
다양한 조각품들을 조성하여 놓아
볼거리가 있어서 찾아오는 사람들이
훨씬 더 흥미를 가지면서 여유를 보낼 수 있다.
2022년 4월 5일 대구 앞산 쌈지 조각공원
벚꽃이 만개한 모습이다.
이처럼 봄이면 벚꽃이 활짝 피어서
그 모습을 바라보고 있기만 하는데
마음마저 화사해지는듯하다.
수풀이 함께 어우러져서 더 푸근하게 다가온다.
조각 작품들을 감상하면서
잠자는 생각을 깨우기도 하고
감성을 불러내기도 하면서
쉼표를 찍을 수 있어 심심하지가 않다.
또 숲 속의 작은 도서관이 있어서
책을 읽고 싶으면 언제든 볼 수 있으니
양식을 쌓기에도 괜찮다.
흔들의자가 있어서
의자에 앉아서 앞으로 갔다가
뒤로 갔다가 그네를 타듯이 재미를
느껴보는 것도 좋을듯하다.
건강을 위하여 복부 비만은 아닌지
연령별로 통과할 수 있는 곳을
다르게 만들어 놓아서 그곳을 지나가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다양한 탁자와 평상 등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놓아서
누구든 와도 쉼표 찍기 괜찮다.
계곡과 수풀이 우거져 있어서
물소리와 새소리를 들을 수 있어서
이 또한 기분을 업되게 한다.
대구 앞산 고산골 쌈지 조각공원에서 시작하는
1km의 맨발 산책길이 있어서
흘러나오는 음악을 들으며 가볍게
산책을 할 수 있어 좋다.
지금 맨발 산책길은 벚꽃이 만개를 하여
길을 걷기만 하여도 일상의 노폐물이
저절로 빠져나가 활력이 된다.
흔들 놀이기구가 있어서
이용안내 수칙을 잘 지키면서
손잡이를 꼭 잡고 앞뒤로 몸을 흔들면서
타보는 재미도 괜찮을 것 같다.
혼자서 타기에는 조금 부끄러워서
나는 아직 타보지는 못했다.
다음에 둘이 오게 되면 재미 삼아
타보고 싶다.
쌈지 조각공원 안에 기억 공원이 자리한다.
기억 돋움길과 추억 회상길로 나누어진다.
시간적인 여유가 있다면 체험을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추억의 놀이 고무줄놀이, 말뚝박기,
공기놀이, 땅따먹기 등 이야기 나누기
또 음식과 관련된 추억 이야기하기를 통해
동심으로 돌아가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행복해질 것 같다.
이야기를 순서대로 완성하기,
나는 소중한 사람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기억 공원이 이색적으로 다가온다.
혼자서 해도 괜찮지만 두 사람 이상
짝을 지어서 서로의 추억을 이야기 나누면서
상호 소통을 하고 피드백을 하면서 힐링할 수
있어서 좋은 활동인 것 같아 호기심이 발동한다.
가볍게 운동할 수 있는 운동기구와
산책로가 있어서 활용하면 좋을 것 같다.
그래서 지역 주민들이 즐겨 찾는 곳이기도 하다.
지압보도가 있어서 건강을 위해
신발을 벋고 이용해볼 수 있다.
"무병장수는 발 관리부터"라는 말이 있듯이
지압 이용안내만 보아도 아주 건강해질 것 같아
해보고 싶어 진다.
등산하고 오는 사람이든
공원을 찾아온 사람이든 누구든
손과 발을 씻을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편리하다.
대구 앞산 고산골 쌈지 조각공원 오는 초입에
메타세쿼이아 가로수로 되어 있어서
그 길을 걸으면 왠지 숲 속으로 들어가는 것 같아
걸음걸이가 가벼워진다.
오른쪽은 먹거리가 있어서
공원에서 휴식을 취하고
내려올 때 식사를 하기에도 편하다.
쌈지 조각공원 가는 길목에 공룡공원이 있어서
공룡 체험을 할 수 있다.
그 길을 지나가면 공룡의 울음소리가 들려서
나도 모르게 호기심이 발동한다.
또 공룡공원 바로 위에 고산골 화석지가 있다.
앞산 고산골에 나타나는 공룡발자국 화석은
약 1억 년 전 중생대 백악기의 것으로
퇴적암 지층면에서 11개가 나타난다고 한다.
계곡 있는 공룡발자국 화석을 찾아보는 것도
재미가 있다.
그리고 쌈지 조각공원에는 시를 전시해놓아서
시를 감상할 수 있어 새롭다.
시를 보다 보면 저절로 시심이 일어나
감성이 풍부해지는 듯하다.
그 외에 유아 숲 체험원, 잣나무 숲길
법장사 등 다양한 볼거리와 휴식 공간이
잘 조성되어 있어서 힐링하면서
쉬어가기에 괜찮다.
앞산 도심 연계 생태 탐방로가
1구간에서 5구간까지 있으니 참고하여
생태탐방을 한 번 해보는 것도 좋을듯하다.
이정표도 잘 되어 있어서 찾기도 쉬워서 편리하다.
앞산 공원 안내도도 도움이 될 것 같아 올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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