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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산 둘레길을 걷다가 만나게 된
구미 성리학 역사관에 호기심이 일어나
찾게 된다.

한옥으로 된 건물들이 여러 채 있는데
주변 환경을 얼마나 조성을 잘해놓았는지
모른다.

그냥 가볍게 걸어다니기만 하여도
괜찮다.

 

 

역사관 들어가는 문이다.

무릉도원을 찾아드는듯한 기분이 든다.

 

잘 가꾸어진 역사관의 외부가 아름다워

그 모습에 반해 저절로 안으로 가게 된다.

 

 

구미 성리학 역사관의 위치는

경북 구미시 금오산로 336-13

전화번호: 054-480-2687

 

*관람안내를 알아보자.

 

-관람: 9:000~18:00(매주 화요일~일요일)

-휴관: 매주 월요일(1월 1일, 설날 및 추석 당일)

 

금오산 올레길과 이웃하고 있어서

접근하기가 편하다.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를 편하게 할 수 있다.

 

 

구미 성리학 역사관은 

경상북도 3대 문화권 사업의 일환으로

야은 길재로부터 전개된 성리학과

구미의 역사, 문화를 전시, 체험, 교육하는 시설이다.

 

*안내도를 살펴보자.

안내소, 구미역사관, 선인정, 성리학 전시관,

기획전시관, 경파정, 청렴관, 예절관,

긍운정, 야은관, 풍류관, 세미나실, 대혜정 등

다양한 건물에서 여러 가지 체험을 할 수 있다.

 

 

구미 성리학 역사관은 중간에

걸어 다닐 수 있는 길이 있고 양쪽에

체험할 수 있는 건물이 위치한다.

 

이정표가 잘 되어 있으니 그것을 보고

찾아가면 손쉽게 목적지를 갈 수 있다.

 

 

구미 성리학 역사관 안내실 앞에 가면

 스탬프 투어를 재미있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안내되어 있다.

 

*스탬프 찍는 방법을 알아보자.

 

1. 스탬프 찍을 수 있는 리플렛을 수령받는다.

2. 구미성리학역사관을 관람하면서 스탬프를 찍는다.

3. 스탬프를 모두 찍은 리플렛을 문화사랑방에 제출한다

4. 소정의 기념품을 받는다.

 

리플렛에 스탬프를 찍으면서 역사관을 관람하다 보니

지루할 것만 같은 역사관 체험이

어느새 야은 길재 선생의 발자취를 알아가게 된다.

 

구미 성리학 역사관을 체험하면서

역사에 대해서도 알게 되고 소정의 선물까지

받을 수 있어 기쁨이 두배가 된다.

 

 

구미성리학 역사관 스탬프 투어

리플렛 겉표지다.

 

관람 안내도 자세하게 나와 있으니 

참고하면 된다.

구미성리학 역사관은 관람료가 무료다.

 

 

리플렛을 들고 스탬프 투어를 시작한다.

 

1, 선주부, 2, 야은 길재 유상, 3, 역학 도설

4, 초충도, 5, 지주중류, 6, 기획전시

7, 야외 폭포, 8, 선인정(대혜정이나 선인정)

어느 곳이든 가고 싶은 데 가서

스탬프를 찍으면 된다.

 

여덟 곳의 투어가 끝나고 문화사랑방으로 가면

확인을 한 후 소정의 기념품을 준다.

 

 

포장된 기념품 모습이다.

잘 깎여진 연필 다섯 자루가 들어 있다.

 

 

조선 성리학의 시작이자 조종인 야은 길재

관련 자료를 전시하는 야은실, 구미와 조선

성리학의 역사와 의미를 재조명하는 성리학실,

그리고 의의, 의구 이야기와 황기로 초서, 

신사임당의 초충도 등 구미의 문화유산을

디지털 영상으로 체험하는 영상체험실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 전시자료를 살펴보자.

-야은실: 야은 속집 책판, 신규상절첩 등

-성리학실: 점필재집, 송상선생문집 책판, 

역학 도설 등

-영상체험실: 의구전 목판 등이 자리한다.

 

각 체험실마다 해설사가 상주하고 있어서

궁금한 것은 여쭈어보면 아주 친절하게

알려준다.

 

 

구미 역사관은 고대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구미의 역사와 문화, 역사인물을 전시물과

영상으로 만날 수 있다.

 

구미의 연표, 옛 지도 속의 구미,

구미의 문화유산 등이 전시되어 있다.

 

주요 전시자료를 살펴보면

선주부 현판, 일선부 선행안 등이 자리한다.

 

역사체험을 하면서 구미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다.

 

 

기획전시관 입구에서 바라본

구미 성리학 역사관의 모습이다.

 

주변 경관이 아름답게 잘 관리가 되어 있어

길을 걸을 때마다 기분이 좋아진다.

 

 

 구미성리학 역사관 개관 2주년 기획전시

<야은 길재, 지주중류에 실린 백세의 청풍>

개최 기획전시관 모습이다.

 

전시 내용이 궁금하여 얼른 안으로 들어간다.

 

 

전시관 안에는 야은 길재의 생전 자취와

사후의 평가를 재조명하고, 해평길 씨

문중의 모습을 소개한다.

 

거기에다 조선 성리학의 계보 등을 볼 수 있다.

학교에서 역사 시간에 배운 내용 외에

다양한 것이 많아서 새롭게 다가온다.

 

 

구미성리학 역사관 팜플릿이다.

팜플릿을 미리 보고 가면 훨씬 이해가 쉽다.

 

구미성리학 역사관을 체험하다 보면 

야은 길재 선생에 대해서 다시 한 번

되새기며 알아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된다.

 

 

기획전시관 마당에 '길재를 찾고 기리다.'

는 사진을 전시해놓아서 살펴본다.

 

야은사, 야은묘, 금오서원, 채미정, 지주중류비,

선산삼강정려, 야은굴, 청풍서원, 백세청풍비,

삼은각, 일원정, 양강영당 등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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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은 길재 선생의 자취를 기리는 곳이 이리도 

많은 것을 처음 접하면서 호기심이 일어난다.

 

시간이 허락한다면 두루두루 다 찾아보고 싶다.

 

 

기획 전시과 앞에 넓은 쉼터가 있어

잠시 쉬어가기에도 괜찮다.

 

구미성리학역사관에서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고 있으며, 교육프로그램 수강생 모집을

하고 있어서 미리 온라인으로 예약을 하면

좋을 것 같다. 

 

문의 및 예약 안내

전화번호:054-480-261~7

아래 구미성리학역사관 홈페이지로 들어가서

더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고 활용하면

좋을 것 같아서 주소를 올려본다.

https://www.gumi.go.kr/museum

 

 

구미 성리학 역사관 안쪽으로 들어가면

왼쪽으로 세미나실과 풍류관이 있고,

오른쪽에 예절관과 청렴관이 있으며,

뒤쪽에는 수풀이 우거져 병풍처럼 

둘러싸여 있고, 중간에 계곡이 있어

정말 아름답다.

 

 

예절관의 모습이다.

그 안에 들어가서 예절을 배우지 않고

밖에서 보기만 하였지만

왠지 예절관에서 예절을 배우면 저절로 

예절을 잘 지키게 될 것 같다.

 

 

청렴관은 체험동이다.

"청렴과 선비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체험을 통해 청렴의 가치를 실현해 보고자 한다.

 

조선시대에는 청렴한 관료들을 기리고 관료들의 

표상으로 삼기 위해 청백리를 선정했다.

구미에 대표적인 청백리에는 길재, 박서생, 김종직,

김취문 등이 있다."라고 한다.

 

청렴관 역시 들어가지는 않았지만

그곳에서 들어가면 저절로 청렴한 사람이

될 것 같다.

 

 

풍류관 또한 직접 체험을 하지 않았지만,

풍류관에 들어가면 저절로 풍류를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구미성리학 역사관에 가면 인공폭포가

아주 멋지게 자리를 하고 있어

시원한 물줄기만 보아도

마음마저 시원해지는 듯하다.

 

 

데크로 아래로 또는 길가로 개울물이 

흐르고 있어서 그 모습만 보아도

그저 쉬어가고 싶어 진다.

 

 

*야은역사체험관(분관)에서는

어떤 전시를 하는지 알아보자.

 

*주요 전시자료

수양각: 야은 길재 증시교지 등

-영상실: 길재 애니메이션 영상(영상 시간: 5분/

10:00~17:30(30분 간격)

 

 

마지막 코스 선인정을 가기 위해 

구미성리학 역사관 밖으로 나와서 

데크로를 따라 길을 나선다.

 

 

산 쪽으로 조금 올라가다 보면 

선인정의 모습이 보인다.

 

오르막이라 걷다 보면 운동이 된다.

그리 높지는 않지만 산길이라 평길과는

달라 역사체험 중 가장 힘든 부분이 될 수 있다.

그렇다고 가는 길이 어려운 코스는 아니다.

 

 

스탬프 투어 마지막 코스 선인정이다.

선인정에 찾아가니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오손도순 이야기를 나누면서 한 때를 보낸다.

 

그 모습이 정겹게 다가온다.

 

 

긍운정이라는 현판이 있는 건물이 바로

문화사랑방이다.

 

문화 사랑방은 구미역사에 대한

자료를 열람하고 검색하며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휴게 공간이다.

 

스탬프 투어를 끝낸 후 리플렛을 들고

드디어 문화사랑방에 도착한다.

 

직원이 스탬프투어 리플렛을 확인 후

선물을 준다.

 

다양한 체험을 하고 선물까지 받으니

기분이 두배가 된다.

 

 

 

 

구미성리학 역사관 바로 옆에 배운공원이

자리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곳은 구암 김취문의 묘소와 재사 백운제가

 위치한 김 씨 문간공파의 조두지소였다.

 

'구미성리학역사관'을 건립하면서 

선산 김 씨 3세 재사가 사업부지로 편입됨에 따라,

후손들은 부지 일부와 부지 내의 재실을 기부하여 

이제 재실 본래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게 되었다.

 

이에 문간공파 후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공원 내 건물 세 채에 백운재, 북천재, 충렬사 현판을,

관리사무소와 문화사랑방에는 경파정과 긍운정의 

현판을 달았다.

 

예부터 백운골, 백운계곡이라 불리어온 지명에 따라

이곳을 백운공원이라 명명하였다." 고 한다.

 

 

 

구미성리학 역사관 개관 2주년 특별기획전

야은 길재 '지주중류에 실린 백세의 청풍'

이라는 주제로 2022.08.09~12.04까지

구미성리학 역사관 기획전시관에서 전시된다.

 

금오산 올레길을 걷다가 뜻하지 않게 알게 된

구미 성리학 역사관에서 다양한 역사 체험을

할 수 있어 여행이 더욱더 알찬 것 같아 뿌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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