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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환호공원 스페이스워크를 갔다가

잠시 쉬어가기 위해

영일대해수욕장으로 향한다.

 

포항 앞바다가 훤히 보이고, 포항 종합제철이

한눈에 들어와 일반적인 풍경과는 다른

모습이 새로워서 한참을 보낸다.

 

 

영일대 앞에 보면

지속 발전 가능한 건강도시 포항을 위해

'금연 결심의 종'을 조성하여 놓아서

색다르게 다가온다.

 

"가족, 친구, 연인을 위한 사랑의 실천으로

금연 결심의 종을 울려보세요."라는

문구를 보면서 금연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된다.

 

 

영일대의 위치는 

경북 포항시 북구 두호동 685-1

환호공원 스페이스워크와 죽도시장이

가까이 있어서 접근성이 용이하다.

 

사계절 다양한 행사가 이루어지고 있어서

언제든 찾아와도 좋을듯하다.

주간도 괜찮지만 야간도 아름답다고 한다.

다음에는 야간에 한 번 와야겠다.

 

바다를 품고 있는 영일대 모습이다.

영일대 계단을 올라가서 앉으면

시원한 바닷바람이 온몸을 휘감으며

쉬어가라고 유혹한다.

 

 

영일대 해상누각에서 바라본 

오션뷰와 스페이스워크와 전망대가

살짝이 고개를 내민다.

그 모습이 아름다워 한참을 바라보면

쉼표를 찍는다.

 

 

포항 영일대해수욕장은 포스코와 영일만이

보이며, 백사장의 모래가 고와 피서지로 

적합하여 여름이면 많은 사람들이 찾아온다.

샤워장, 탈의장, 무료 주차장 등의 편의시설이

갖추어져 있어 편리하다.

 

시설물로는 영일대 해상누각, 고사분수,

바다시청 등이 있어 쉬어가기에도 괜찮다.

 

매년 포항 국제 불빛축제와

포항바다 국제 공연예술제를 개최하며,

다양한 행사가 열려 여름 개장기간 중 

수많은 인파가 몰려온다.

 

영일대 해수욕장의 개장은 7월과 8월 사이에 개장한다.

 

사게절 내내 평소에도

비록 해수욕장 개장시기만큼은 아니지만

주변에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가 있어서

 관광객이 끊이지 않고 찾는다.

 

포항 하면 공업도시 이미지가 커서 

바다가 이렇게 청정한 줄 몰랐는데,

바다가 쪽빛을 자랑하며 말갛게 다가와

훅 하고 빠져들면서 정감이 간다.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 주변에는

환호공원 스페이스워크와 죽도시장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자리를 하고 있어

여유를 보내면서 즐기기에 괜찮다.

 

 

영일대 해수욕장은 백사장 길이가 1,750m,

너비 40~70m, 면적 38만㎡달하는 큰 규모다.

 

주변에는 해변 산책로가 있어서

걸으면서 힐링하기에도 괜찮다.

 

주차장이 여러 곳 있어서 평일에는 

주차하기가 문제없다.

단 주말에는 복잡하여서 조금 기다렸다가

주차를 할 수 있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찾아온다.

 

주차장은 무료주차장과 유료주차장으로 나뉜다.

무료로 주차를 하려면 두무치공영주차장에 하면 된다.

그곳에 주차를 하기 힘들면 

영일대 유료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해야 한다.

 

유료공영주차장 주차요금을 알아보자.

시간은 12:00~21:00(일요일은 휴무다)

주차요금: 기본 20분 5,000원/매 10분당 200원

1일 주차요금은 7,000원이다.

카드 결제 전용 주차장이다

주차요금 미납 시 고지서 발송(가산금 부과)한다..

 

 

무엇보다 죽도시장이 가까워서

환호공원 스페이스 워크와 영일대에서 

여유를 즐기다가 먹거리가 풍부한

죽도시장으로 점심을 먹으러 가면 그만이다.

 

 

영일대에 있는 현판을 살펴보자.

 

영일대가 국내 최초의 해상누각이라고 한다.

이곳은 해와 달의 고장으로 신라시대에는

근오지불 임정불, 고려시대에는 영일불,

조선시대에는 어룡불이라 했다.

 

이곳 영일대에 올라 해를 바라보면 창룡이

승천하는 듯 힘이 솟구친다고 한다.

그 해를 보고 싶어서

다음에는 해보는 시간에 와야겠다.

 

 

그래서일까! 영일대에 올라보니

좌측으로는 환호공원 우측으로는

거대한 포항제철과 청정해역이 함께 하여

바라다 보고 있기만 하여도 힘이 솟는듯하다.

 

 

영일대 해상누각의 규모가 웅장하여

누각 사이로 포항의 도심이 들어와 앉는다.

 

천장이 높고 사방이 트여있어서

시원한 바람이 불어와 순환하면서

온몸으로 휘감아 일상의 찌꺼기들이

순식간에 사라진다.

 

 

누각에 기대어 바닷속에서 노닐고 있는

고기들을 구경한다.

 

물이 맑아서 고기들의 몸짓을 그대로

담을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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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일대 이용안내를 알아보자.

 

1. 쓰레기 투기 금지

        2. 고성방가 등 상대방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 금지

3. 음식물 취사금지(삼겹살 구워 먹는 행위 등)

4. 도박 및 낚시 금지

5. 금연구역으로 흡연 금지

 

* CCTV 설치로 영일대 일원 24시간 연속 촬영 및

녹화를 하고 있어서 방범 및 화재예방,

시설물 관리를 하고 있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육지와 바다를 이어주는 영일교 끝부분에

영일대가 자리하고 있어 

바다 위를 걸어서 해상누각에 도착한다.

 

2층으로 이루어진 영일대를 바라보기만 하여도

그냥 머물고 싶어 진다.

 

 

영일대에서 휴식을 취하고

영일교를 걸어서 나오면

영일대 장미원이 자리하고 있다.

 

장미가 만발하였을 여름에는 화려하였을 것 같다.

지금은 장미가 거의 다 지고 있어서

아름다웠던 흔적만이 자리하여 못내 아쉽다.

 

하지만 장미 조화로 포토존을 만들어놓아서

영일대를 배경으로 담아본다.

 

 

영일대 장미원 안내도를 살펴보자.

 

영일대 장미원의 면적은 4,200㎡다.

품종은 루지메이양외 38종이 자리한다.

수량은 5,400그루이며, 주요 시설로는 중앙광장, 

장미터널 15개소, 장미꽃탑 10개소, 조명시설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어 사진 찍기에 좋다.

 

 

영일대 장미원은 다양한 조형물로 

포토존을 만들어 놓아서 사진 찍으면서

추억을 쌓기에 괜찮다.

 

 

비록 장미가  꽃잎을 떨어뜨리고 없지만

뒤늦게 핀 장미들이 고개를 내밀면서

장미의 자존감을 마지막까지

지키려고 하는 모습 또한 관심이 간다.

 

 

마지막까지 영일대 장미원을 지키는

장미들의 모습에 내년을 기약해 본다.

 

조금 늦은 감은 있지만 장미원 자체만으로도

볼 것이 있어서 활짝 핀 장미를 대신한다.

 

 

연인들이 포즈를 취하면서 사진을 찍으면

저절로 사랑이 무르익을 것 같은 분위기의

포토존이 있어서 장미꽃이 고개를 숙이고 있어도

개의치 않고 즐길 수 있다.

 

 

장미뿐 아니라 다양한 화초들로

꽃 터널과 꽃동산을 만들어놓아서

해변을 산책하다가 쉼표 찍기에 괜찮다.

 

 

영일대해수욕장에는 다양한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어서 지루하지 않게 산책을

즐길 수 있어 이 또한 매력으로 다가온다.

 

 

영일대 해수욕장은 

2015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을 수여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곳이기도 하다.

 

 

해변 산책로가 잘 되어 있어서

워크온과 함께 걸으면서 건강도 올리고

기부도 하고 선물도 받고 하면 좋을 것 같다.

 

이렇게 하려면 워크온 앱을 설치하고

포항시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하여

수시로 진행되는 챌린지에 참여하면 된다.

 

 

영일대 해수욕장 광장에 설치된 농구골대다.

영일대라는 아름다운 해상누각루 전망대와

넓게 펼쳐진 바다가 훤히 내다보이는 곳에

설치되어 있어서인지 일반적인 골대와는 

다르게 다가온다.

왠지 멋져 보여서 이곳에서 농구를 하면

공이 저절로 들어갈 것 같다.

 

 

영일대에 올라서서 푸른 바다를 향해

가슴을 열고 여유를 가지다가

영일교를 지나서 다시 돌아나가는 

사람들의 발걸음이 왠지 가벼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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