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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영일대와 환호공원 스페이스워크를
들린 후 죽도시장 구경도 하고 점심을
먹으러 찾아간다.

깔끔하면서 편안하게 먹을 수 있는 맛집을
찾다가 알게 된 영천 대게, 회 식당을 만난다.

 


영천 대게 회식당의 위치는
경북 포항시 북구 죽도시장길 40
전화 054-232-8811
영업시간: 10:00~02:00(연중무휴)
주차는 공영주차장에 하면 된다.
(단 주말에는 관광객이 많아서 15~20분 정도
기다려야 주차를 할 수가 있다)
그래서 우리는 먼저 주차한 팀이 식당에 가서
주문을 하고 기다린다.

 

참고로 도로변에도 공영주차장이 있어서

그쪽에 자리가 있으면 주차를 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주말이라 죽도 시장에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기 위해
한참을 기다렸다가 주차를 한 후 식당가로
가는데 호객 행위를 심하게 하여서
거부감이 들 정도다.

그래서 어디를 가도 비슷할 것 같아
그중에서 좀 더 친절한 집을 선택한 곳이
영천 대게, 회 식당이다.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영천 대게 회 식당의

입구에 있는 수족관을 보면 물도 깔끔하고

대게가 가득하면서 신선하게 다가온다.

 


식당 입구에 각종 수산물과 대게가
자리를 하고 있다.
포스터로 영천 대게 회 식당의 한상 차림과
코스별로 가격표를 붙여놓아서 그 모습만 보아도
맛있게 식사를 할 수 있을 것 같아 살펴본다.


우리가 갔을 때 1층 내부에는 이미 자리가
다 차서 2층으로 안내를 받는다.

 

2층이 조용하고 넓어서 식사하면서

담소를 나누기에 좋다고 해서  살짝 

기대가 된다.

 


2층에 올라가 보니 넓은 홀과 룸으로
이루어져 있고, 식탁도 입식과 좌식으로
나누어져 있어서 안내한 대로 

이야기를 하면서 식사하기에

적합할 것 같아 우선 안심이 된다.

 


룸이 넓고 중간에 문이 있어서

열고 닫을 수가 있어
어떤 손님이 와도 불편하지 않게
식사를 즐길 수 있어 편리하다.

 

 

홀 역시 넓어서 단체 손님이든 일반 손님이든
누구든 와도 편하게 담소를 나누면서
여유로운 식사를 할 수 있어 좋은 것 같다.

 


우리는 여러 가지 코스 중 박달대게 코스
3인분 2세트를 주문한다.

기본 반찬으로 다양한 요리들이 나와서
메인이 나오기 전에 맛있게 먹는다.

 


다양한 반찬 중 중간에 내놓은 전복, 해삼,
문어숙회, 새우찜, 초밥 등이 눈에 쏙 들어온다.
인원수에 맞게 하나씩 먹을 수 있도록 주어서
맛을 보는데 맛있다.

 


기대했던 메인인 박달대게가 드디어 나오는데
보기만 하여도 살이 꽉 찬 것이 맛있어 보인다.
게 다리 하나를 들고 먹는데 살이 탱글탱글하니
식감이 좋은 것이 게향과 더불어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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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기 좋게 손질을 다해서 주어 먹는데 불편함 없이
즐기면서 먹을 수 있어 편하다.

게 뚜껑의 게장은 밥을 넣고 비벼서 먹으려고
도로 가져가서 밥을 맛있게 비벼서 내온다.

 


이렇게 맛있게 먹다 보니

어느새 배가 두둑해진다.
그런데도  보글보글 끓는 매운탕을 보니
얼마나 먹음직스러운지 저절로 손이 간다.

매운탕이 간이 잘 맞으면서
시원하게 맛있어서 배가 부른데도

추가 공깃밥을 주문하여 먹을 정도다.

 

 

기본 반찬 종류가 많으면서 하나같이
맛있어서  먹느라 회가 나오고
게장 밥이 나오는데 사진으로 담는 것
조차 잊어버리고 먹는다.

다양한 종류의 회와 게장 밥이
얼마나 맛있는지 순식간에
먹어치운다.


도심에서 먹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 맛으로
식사를 할 수 있어서 식당을 잘 찾아온 것 같아
기분 좋게 담소를 나누면서 점심을 즐긴다.

 

영천 대게 회 식당  메뉴를 살펴보자.

 

회, 코스, 식사류 등으로 나누어진다.

-회는 모둠회(자연산, 일반), 도다리.세꼬시(참가자미)

-코스는 홍게 코스, 영덕대게 코스, 박달대게 코스/

랍스터 코스/크레이피시 코스, 영천 스페셜, 킹크랩 세트 등

-식사류는 달인 물회, 도다리 물회, 참가자미물회,

오징어물회, 전복물회, 일반 물회, 회덮밥, 전복죽,

돈가스, 게장 밥, 공깃밥 등 다양하다.

 

기본 반찬이 깔끔하게 나오면서 맛있어서

무엇을 먹어도 맛있을 것 같다.

 

 

사이드 메뉴로 독도 새우튀김 20,000원

산 낙지 15,000원, 홍게 라면 10,000원

 

배가 불러서 사이드 메뉴를 먹지 못해서

아쉽다.

다음에 또다시 찾아서 꼭 먹어보고 싶다.

 

원산지 표시를 해놓고, "가치를 판다. 신뢰를 산다,

원산지 표시는 고객과의 소중한 신뢰의 시작이다."

는 문구를 보니 더욱더 믿음이 간다.

 


주방도 깔끔하게 정리 정돈이 잘 되어 있고
직원들도 친절하여서 편하다.

1층에서 먹는 것보다 2층이 여유 공간이 많아서

훨씬 식사하기에 괜찮다.

 

 

죽도 시장  앞 도로변에

"아지매 아재요 반갑심더~

여기가 죽도시장 이시더" 

라고 하는 구절을 보니 경상도

특유의 인정이 넘치는 것 같아 정감이 간다.

 


점심을 맛있게 먹고 공판장을
둘러보다가 생물 고등어와 갈치가
크고 신선하여 구입한다.

도심에서 살 때보다 가성비도 좋고
신선함이 살아 있어 구입 후
포장하는 곳에서 2000원을 내고
포장을 한다.

집에 와서 보니 갈치와 고등어가

더 커 보이고 신선함은 말할 필요가 없다.

구워서 먹는데 정말 맛있다.

일주일 동안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구워서 먹는데도 신선함이 살아있다.

 

참고로 우리는 싱겁게 먹어서 잠자기 전에

시장에서 해준 간이 짤까 봐 깨끗이 씻어서

김치냉장고에 보관을 해서 먹으니

간도 잘 맞고 신선도도 유지가 되어서

맛있게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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