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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여행을 하고 싶어서 숙소를 찾다가
알게 된 곳이 바다스케치다.

고래불해수욕장이 바로 앞에 있고,
옆에는 개천이 흐르고 있으며,
주변은 전형적인 농촌 풍경이 그림을 그린듯하여
그냥 머물고 싶어지는 곳이다.

 


바다 스케치의 위치는
경북 영덕군 병곡면 고래불로 347-11
전화번호: 010-8761-8040
핸드폰:: 010-8277-0775

 

입실 시간: 15:00~22:00

퇴실 시간: 오전 11:00


주차장이 있어  주차 걱정은 없다.
하지만 숙박객이 많을 때는
펜션 옆에 주차하여야 한다.
그렇다고 주차가 어려운 것은 아니다.

 


주변 풍경도 아름답지만
바다스케치 펜션 자체만으로도
동화 속의 집처럼 아담하면서 예쁘다.

마당을 잘 가꾸어놓아서 바라보기만 하여도
기분이 좋아진다.


정원에 벤치가 있어서 앉아서 잠시 동안
휴식을 취해보는 것도 괜찮다.
펜션 주인의 손길이 얼마나 야무진지
엿볼 수 있다.


바다스케치 뒤쪽 모습이다.
바다를 거닐고 오면 모래가 신발 속으로
들어와 지저분하여 간단하게 씻고 들어갈 수
있도록 야외 수도가 있어서 편리하다.

또 여름에 해수욕하고 와서 신발과 옷을

세탁할 수 있어서 좋다.


그리고  방범, 화재예방, 시설물 안전 관리를 위하여
건물 내외부(주차장, 테라스, 외부 진입로)에
24시간 CCTV를 연속 촬영 및 녹화를 하고 있어
안전하게 생활을 할 수 있다.

 


*방 종류에 따라 가격이 달라진다.
룸 이름을 물고기 이름으로 명명하여 새롭다.

 

*방 종류와 요금을 알아보자.
-동자개, 각시붕어, 감돌고기, 얼룩동사리,
기준 2명, 최대 4명 
원룸형 9평: 주중 70,000원 주말 90,000원


-버들가지, 모래무지, 기준 2명, 최대 4명
원룸형 10평: 주중 70,000원, 주말 100,000원


-어름치 가시고기, 기준 4명 최대 5명, 

원룸형 13평: 주중 100,000원, 주말 140,000원


-산천어, 금강모치 기준 6명, 최대 7명
거실+객실 21평,

 주중 150,000원, 주말 220,000원
등으로 고기 이름에 따라 방 평수가

달라지면서  요금도 조금씩 차이가 난다.


-비수기와 성수기 역시 가격 차이가 난다.

예를 들면 어름치 원룸형 13평 성수기 200,000원

비수기 주중 100,000원/주말 140,000원이다.

 

-주중(일요일~목요일), 주말(금요일, 토요일, 공휴일 전날)

성수기(여름 07/15~08/26, 겨울 12/31~01/01)

기준인원 초과 1인당(12개월 이상) 10,000원 추가

예약은 전화나 인터넷 실시간 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영덕 여행을 하고 싶다면 풍경이 아름다운
바다스케치에서 숙박을 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우리는 정말 잘 보내다 간다.

 


정원에 백일홍과 소나무
잔디, 항아리, 걸어 다닐 수 있는 길
하나같이 잘 어우러져 있는 것이
그냥 쉬어가고 싶다.

 

 

바다스케치는 두 동으로 나누어져 있다.
앞동 뒷동 사이에 넓은 정원을 조성하여서
룸에서 파란 정원을 바라보고 있으면
평온해진다.

주인 부부가 정말 부지런하면서 친절하다.
그래서 더 정감이 간다.

 


문을 열고 방으로 들어서면
부엌이 보인다.
일반 펜션에 가면 기본적으로 있는 것이
다 있으며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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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기 파손 또는 분실 시 배상 요금을 알아보자.

원 접시(소): 4,000, 원 접시(중): 5,000원

원 접시(대): 8,000원, 주발: 3,000원

대접: 4,000원 물컵: 3,000원, 키 분실 30,000원

위 이외에는 기타 파손 정도에 따라 배상해야 한다.

 

 

타월도 깨끗하게 정리 정돈을 해놓아서

사용하는데 불편하지 않다.

타월이 부족하면 이야기하면 바로 가져다준다.

 

 

욕실에 샴푸와 린스, 바스, 치약이 있고
그 외에는 우리가 준비해야 한다.
타월을 빼고 취향에 맞는 세면도구를
준비하는 것이 더 좋을 것 같다.

 

우리는 준비해 간 세면도구를 사용한다.
린스 등이 있기는 하지만 잘 맞지 않아서
사용하지 않는다.

 

우리는 어름치 원룸형 13평에 숙박한다.
어름치 13평 원룸형 실내 모습이다.
커튼을 열면 유리창으로 바깥 풍경이
한눈에 들어와 가만히 보고 있으면
평온해져 온다.

 


실내에 식탁, TV 에어컨, 옷장, 화장대가
준비되어 있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장롱 속에 이불이 가득 들어있어서
인원수만큼 각자 이불과 패드 하나씩
사용할 수 있도록 깔끔하게 정돈이 되어 있어

편하게 사용한다.

 

 

꽃무늬의 벽지가 정답다.

온돌방으로 화려하지는 않지만 

정리정돈이 잘 되어 있고 문이 마주 보고

있어서 환기가 잘되어 쾌적하다.

 

 

다락방 올라가는 계단이다.

다락방이 있어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우리는 한 명이 전용으로 다락방을 사용하고,

세 명이 아래 방을 사용하는데 넉넉하다.

 

 

다락방의 모습이다.

다락방 역시 에어컨이 설치되어 있어

여름에 시원하게 잠을 잘 수가 있다.

 

작은 창문이 있어서 바깥 풍경과 

환기를 하는데 유용하게 활용이 가능하다.

 

 

다락방 작은 창문을 통해 본 

바다스케치 정원과 개천, 바다가

어우러진 모습이다.

 

어디서 보더라도 멋진 풍경이다.

 


방마다 바비큐를 할 수 있도록 식탁이 자리하여
우리는 마지막 날 저녁에 바비큐 파티를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바베큐장이 따로 있어도
다들 각자 방 앞에서 바베큐 파티를 한다.

바베큐장 이용시간: 저녁 5시~10시까지
마당, 복도, 계단 소등시간: 밤 12시

 


방마다 테라스를 넓게 잘해놓아서
바비큐 파티를 하면서 즐기기에 괜찮다.

또 중간에 정원이 잘 가꾸어져 있고,
옆에는 개천이 흐르고
바다스케치 건너편에는 고래불해수욕장이
펼쳐져 있어서 넓은 바다를 바라보면서
하는 바비큐 파티는 환상적이다.

 


우리가 숙박한 뒷동 어름치 룸 안에서
담은 바다스케치 테라스와 정원
앞동의 모습과 멀리 보이는 바다를
바라다보고 있기만 하여도 저절로 기분이 업된다.

 


바비큐 파티를 하기 위해 우리가 준비한
한상 차림이다.

바다스케치는 영덕에 위치하지만
울진과도 가까워서 울진 관광을 하고
오면서 후포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재료들을 준비한다.

야채부터 고기까지 하나같이 싱싱하고 신선하여
먹는데 입안이 즐거워진다.

 


바비큐를 하기 위해 미리 주인에게
이야기를 하면 고기를 바로 구워서

먹을 수 있도록 세팅을 해준다.

바베큐 사용료는 15,000원이다.

 

숯불 위에 석쇠를 놓고 목살, 삼겹살과 햄을

올려서 굽는데 지지 지글지글하면서

익어가는 고기 냄새를 맡으며 테라스에서
담소를 나누며 한때를 보내는 자체만으로도

행복한 시간이 된다.

 

 

잘 익은 삼겹살과 목살을 야채와 

김치, 고추, 마늘을 쌈장을 소스로

먹는데 바로 이 맛이야가 저절로 나오게 한다.

 

 

삼겹살과 목살 비주얼만 보아도 군침이 돈다.

노릇노릇하게 익은 고기를 먹는데

처음 먹어본 맛처럼 맛있다.

 

 

하나로 마트에 오징어 피데기가 있어서

사와서 고기를 다 구운 뒤에 오징어를 굽는다.

 

오징어가 몸을 돌돌 말아서 노릇노릇할 때까지

구워서 낸다.

 

 

잘 익은 오징어를 먹기 좋게 찢어서

한 접시 담은 모습이다.

 

비주얼이 얼마나 먹음직스러운지

고기를 먹은 후라 배가 부른데도

얼른 먹어보고 싶어 진다.

 

비주얼만큼이나 쫀득쫀득하면서 맛있어서

자꾸만 손이 간다.

 


숯불에 구운 고기를 싱싱한 각종 야채

위에 올리고 쌈장을 얹어 먹는데 정말 맛있다.

 

공기 좋고 풍경이 아름다운 테라스에서

먹는 고기 맛은 도심에서 먹는 것과는

차원이 다르다.

 

막걸리까지 겸하면서 바비큐 파티를 즐기는데

이런 것이 행복이구나 싶을 정도로

좋은 시간을 보낸다.

 

 

동해안 자전거길을 가다 보면 도로 옆에

바다스케치 펜션 이정표가 보인다.

 

바로 옆에 개천과 고래불해수욕장이 있어서

여름에 오면 이만한 장소가 있을까 싶을 정도로

쉬어가기 좋은 곳이다.

 

 

바다스케치 바로 옆 개천이다.

개천에는 물고기들이 뛰어놀고 

고래불해수욕장 바다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 하며

주변의 풍경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한 폭의 그림 같아서 훅하고 빠져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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