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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오랜만에 영덕 나들이를 갔다가

뭘  먹을까 고민하다

건강에 좋은 음식으로 먹기로 한다.

수소문 끝에 현지인이 직접 추천하는

영덕 최가네 해신탕 능이한방오리백숙 전문집에서

맛난 점심을 먹으며 여유를 즐긴다.

 

 

최가네 가든 위치는

경북 영덕군 영덕읍 영덕대게로 1157

전화번호: 010-5091-6024

 

도로 하나 사이로 바다가 있으며

그 앞에 넓은 공간이 있어서 주차를 하면 된다.

 

외부에서 보면 일반 가정집처럼 보이지만

2층 계단을 따라 올라 가면 

식당이 부엌과 룸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미리 예약을 하고 가면 세팅을 해놓는다.

 

 

식당 내부 모습이다.

일반 식당과는 조금 다른 형태의 구조다.

식당이 화려하고 넓지는 않지만

룸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담소를 나누며

편하게 음식을 먹을 수 있다.

 

 

우리가 식사를 한 흔적이다.

음식이 하나같이 맛있어서 깔끔하게 먹는다.

방 안에서 바다가 보이고 우리 가족만

식사를 할 수 있어서 편하게 여유를 보이며

식사를 즐긴다.

 

 

룸 안의 모습이다.

외갓집에 온 것처럼 수수한 모습이 정겹다.

창문 너머로 보이는 바다

들어오는 입구는 조금 복잡한듯하지만

방 안은 깔끔하게 정리정돈이 되어 있어서

식사하기 괜찮다.

 

 

우리는 최가네 식당에서 전문으로 하는 

해신탕(특)으로 주문한다.

1시간 전에 예약을 해야 된다고 해서

미리 주문을 하고 오니 바로 세팅을 해준다.

 

다양한 밑반찬에 푸짐한 해신탕을 보기만 하여도

먹음직스러워 얼른 먹어 보고 싶어 진다.

 

 

밑반찬을 깔끔하게 내놓았는데,

무얼 먹어도 입맛에 맞는 것이 맛있다.

진짜 외할머니께서 해주시는 맛이다.

총각김치, 김장김치, 브로콜리, 마늘 고추장아찌,

버섯볶음, 오이 양파 무침, 젓갈 등을

양쪽에다 차려주어서 먹기가 편하다.

특히 두 가지 김치가 다 맛있어서

추가로 더 달라고 해서 먹을 정도다.

 

 

오늘의 메인인 해신탕의 비주얼이다.

오리와 가리비, 전복, 각종 해물에

능이와 문어를 올려서 주는데 얼마나 맛있는지

먹어도 먹어도 자꾸만 손이 간다.

 

 

거기에다 영양밥을 밤과 땅콩, 대추를 비롯하여

각종 견과루를 넣어서 아주 찰지게 

내오는데 그냥 밥만 먹어도 맛있다.

 

 

먹기 좋게 문어를 손질해 주어 

편하게 먹을 수 있어 더 맛있다.

주인아주머니가 정말 친절하면서

음식을 정갈하게 내놓아서 

더 자주 오고 싶어 진다.

 

 

최가네 가든은

조개든 전복이든 가리비든 모든 재료를

아끼지 않고 넣어서 해신탕을 정성껏

만들어서 손님을 맞이하는 것 같아서

대접받는 기분이 든다.

양이 정말 많으면서 넉넉하여 

4명이 먹고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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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것은  육수를 더 넣고 

밥과 함께 포장을 해주어 집에 와서

먹는데 그것 또한 별미다.

 

 

미리 주방에서 끓여 나오기에 

따뜻하게 해서 바로 먹으면 된다.

국물은 또 얼마나 진하고 맛있는지

먹어도 먹어도 자꾸만 더 먹고 싶어 진다.

우리는 배가 부른데도 먹을 수 있을 만큼 먹은 후

그래도 남아서 포장을 한다.

 

 

뽀얗게 내오는 숭늉 역시 

구수하니 맛있어서 단숨에 먹는다.

음식이 하나 같이 정성을 들여 만들어서

식사를 하는데 기분이 업된다.

 

최가네 해신탕을 먹으면 왠지 건강해지는 것 같아

자꾸만 찾아오고 싶어 진다.

가까이 있다면 1주일에 한 번씩은 와서

해신탕을 먹으면 좋을 것 같다.

 

 

최가네 가든 메뉴를 살펴보자.

해신탕을 비롯하여 능이전복백숙,

한방보약백숙, 토종옻닭(오리) 백숙 등

대체로 건강에 좋은 요리들로 이루어진다.

취향대로 선택해서 식사하러 오기 전에 

꼭 예약을 하고 와서 바로 먹을 수 있도록

하면 좋을 것 같다.

요리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기에

예약은 필수다.

 

 

최가네 가든은 토종닭, 오리, 문어, 전복, 소라

찹쌀, 김치 국내산이다.

요리를 해서 내오는 것을 보니 믿음이 간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다.

우리는 영덕에 아는 지인이 있어서

소개를 받고 왔는데,

식당이 여느 집과는 좀 달라서

음식을 먹기 전에 전체적인 분위기를 보았을 때는

과연 요리가 맛있을까 반신반의하였다.

 

 

그런데 식당 안 룸에 들어서는데

음식이 세팅되어 나오는 것을 보고

깜짝 놀라지 않을 수 없다.

비주얼만 보아도 믿음이 가는 것이

소개해준 지인이 고마워진다.

 

바다가 가까이 있어서 그런지

해물이 싱싱하면서도 넉넉하게 넣어주어

맛있어서 배가 두둑해지도록 

먹고 또 먹고 자꾸 먹을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 된다.

 

 

식당 룸에 들어가려면 주방을 거쳐서

가야 한다. 

홀이 주방이라고 보면 된다.

홀에서는 식사를 할 수가 없고 룸을 이용하는

구조라 불편할 것 같은데 전혀 그렇지가 않다.

 

룸에 들어가면 조용하면서 바다뷰까지 있어서

세상 편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영덕 최가네 가든의 풍경이다.

주변이 조용한 시골 마을이다.

식당 바로 앞에 도로가 있고

도로 앞에 바다가 있어서

쉬어가기에도 괜찮다.

 

 

최가네 가든 바로 앞바다 모습이다.

푸른 바다와 파도가 부서지는 곳에서

먹기만 하여도 건강해질 것 같은 해신탕을

먹을 수 있어 행복이 두 배가 되는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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