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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황리단길을 비롯하여 첨성대, 계림

교촌마을, 월정교 등을 두루두루 여행을

하고 저녁을 먹기 위해 60년 전통의 맛

콩국으로 유명한 콩국수 전문점

경주 원조 콩국 집을 찾아간다.

 

 

경주 원조 콩국의 위치는

경북 경주 첨성로 113

전화: 054-743-9644

영업시간: 05:00~20:00

휴무일: 넷째 주 일요일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를 하면 된다.

 

경주 동부 사적지대와 가까워서 

여행을 하고 접근성이 좋아서 쉽게 찾을 수 있다.

 

 

우리가 갔을 때 자리가 없어서 대기를 하고 

있어서 번호표를 받고 대길실에

앉아서 여독을 풀면서 기다린다.

 

기다릴 때 파란 하늘이었는데, 식사를 하고

나오는데 하늘색이 달라져 있다.

 

 

식당 내부 모습이다.

한옥집에 다양한 고가구가 장식되어 있어

60년 전통을 그대로 만날 수 있다.

그래서일까!

왠지 정감이 간다.

 

 

오동장을 비롯하여 문짝, 연, 조리

다양한 전통 가구들의 모습이 있어서

외갓집에 온 것 같은 분위기이다.

 

 

 

경주 원조 콩국 집은 홀과 방으로

구성되어 있다.

홀과 방이 만원이어서 자리가 비면

번호 순서대로 빈자리에 가서 

식사를 할 수 있다.

 

우리는 방에서 식사를 하는 행운을 잡는다.

홀도 괜찮지만 왠지 방안이 더 아늑하면서

편하게 식사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식당 안 벽면에 보면 여러 방송사에서

나와 경주 원조 콩국에 대해 

취재를 해 간 흔적이 보인다.

 

 

역사와 문화의 도시 경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다양한 도자기들을

전시해놓아서 새롭다.

 

 

우리는 순두부와 콩국수를 주문한다.

경주 원조 콩국 집의 기본 반찬이다.

기본 반찬이 다양하게 나오는데 

하나같이 외할머니가 해주시던 맛과

비슷하여 맛있게 먹는다.

 

간이 짜지도 않고 심심하니 잘 맞아서

추가로 더 달라고 해서 먹을 정도다.

 

 

순두부와 콩국수 중 순두부는 주문하고 

조금 있으니까 나오는데,

콩국수는 시간이 좀 걸린다.

 

순두가 나올 때 흑미밥과 날계란이 함께 나온다.

순두부 비주얼만 보아도 맛있어 보인다.

얼른 계란을 깨어서 넣고 맛을 본다.

구수하니 맛있다.

 

 

함께 주문한 콩국수가 나오지 않아서

조금 기다렸다가 먹으려고 하는데

순두부의 구수한 맛이 자꾸만 침샘을 자극하여

아니 먹을 수가 없어서 먼저 순두부를

먹기 시작하는데 맛있어서 중단할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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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국수 전문점이라 순두부는 기대하지 않았는데

의외로 맛있다.

 

역시 60년 전통의 원조 콩국 집이라

다른 식당과는 차별화가 된 것 같다.

 

 

보글보글 거리는 순두부 맛은

심심하면서 자극적이지 않고

진한 콩국 맛이 나면서 자꾸만 손이 가

어느새 바닥을 보인다.

 

 

콩국수 비주얼만 보아도 말이 필요 없을

정도로 맛있어 보인다.

 

국물이 정말 부드러우면서 구수하니 맛있다.

면도 쫄깃쫄깃하니 콩국과 함께 먹으면

입안에서 착착 감기는 것이 자꾸만 손이

가게 한다.

 

경주 원조콩국수를 한번 먹어보면 

또다시 찾아오고 싶은 맛이다.

60년 전통이 그냥 전통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다.

 

 

정갈하고 깔끔한 기본 반찬과 

구수하니 맛있는 순두부와 입안에서

사르르 녹아드는 콩국수를 먹으면서

기분이 업된다.

 

경주 여행을 잘하고 마무리로 경주원조 

콩국 집에서 한 끼 식사를 건강한 맛으로

제대로 할 수 있어 행복해진다.

 

 

경주 원조 콩국 식당 메뉴를 살펴보자.

 따뜻한 콩국, 콩국수/냉우무 콩국/

순두부찌개/생콩 우거지탕/생콩 해물파전 등 

콩으로 만든 음식이 다양하다.

 

무엇을 먹어도 맛있을 것 같다.

기본 반찬과 콩국수, 순두부를 먹어보니

60년 전통의 맛을 알 수 있기에 맛에 대해

신뢰가 저절로 간다.

 

식사 시 (순두부, 생콩 우거지탕) 1개당

공깃밥 1개만 추가된다.(1,000원)

1인 1 메뉴를 주문해야 한다.

물은 셀프라서 직접 가져와서 먹어야 한다.

 

 

번호표를 받고 기다리다가 번호를 불러서

들어가는데 만원인 식당 모습을 

살짝 담아본다.

 

예전에 전통식 혼례를 올리 때 

잔칫집에서 한 상 받아서 맛있게

먹던 풍경과 흡사하여 따뜻하게 다가온다.

 

 

더불어 한길을 살펴보면

"배운다는 것은 자기를 낮추는 것이다.

가르친다는 것은 다만 희망에 대하여

이야기하는 것이다.

사랑한다는 것은 두 사람이 서로 마주 보는 것이

아니라 같은 곳을 함께 바라보는 것이다."라는 

이 글을 벽에 걸어놓은 것을 보니

주인의 마음을 살짝 엿볼 수가 있어

더욱더 믿음이 간다.

 

 

경주 원조 콩국을 찾아온 사람들의 

흔적이 벽면에 있어서 담아본다.

 

그중에서 뽀빠이 이상용 선생의

흔적을 보면 "잘 오셨습니다.

여기가 콩밭입니다. 진짜입니다."라고

하신 것처럼 콩국을 먹어보면

이 말이 공감이 된다.

 

콩 본연의 맛을 그대로 볼 수 있는 곳이

경주 원조 콩국이 아닐까 싶다.

 

 

콩의 성분 및 기능을 살펴보니 

콩을 더 열심히 먹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식당 입구에 다육이가 자라고 있어서

살펴보니 하나같이 도자기에 심겨 있어

그것 또한 정감이 간다.

 

 

경주 원조 콩국 집에서 저녁을 맛있게 먹고

밖으로 나오니 대릉원과 주변의 야경 모습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그저 기분이 업되면서

경주에 여행 온 것이 뿌듯해져 온다.

 

경주는 언제든 와도 푸근하면서 따뜻한

온기가 도는 것 같아 자주 오고 싶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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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하면 황리단길 할 정도로 

유명세를 타는 곳이라 한 번 가보아야지

하면서 좀처럼 시간을 낼 수가 없어서

차일필 미루었는데, 드디어 찾게 된다.

 

 

황리단길 이름만 듣다가 직접 와서 보니

놀라지 않을 수 없다.

경주하면 유적지를 먼저 떠올리곤 하였는데,

유적지와 연계하여 하나의 새로운 문화를

창조해놓고, 볼거리 먹거리가

한데 어우러져 있어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황리단길의 위치는 

경주시 태종로 746

 

주말에는 많은 사람들이 붐벼서 

주차를 대릉원 공영주차장, 경주시 공영주차장

월정교 공영주차장 중 주차를 하고 

걸어서 오면 된다.

 

그중에서 가장 여유가 있는 곳이 

월정교 공영 주차장인듯하여

우리는 그쪽에 세워두고

월정교 징검다리를 건너면서

두루두루 관광을 하면서 황리단길에 도착한다.

월정교 공영주차장 주차비는 무료다.

 

 

황리단길을 걸어가면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 곳이 있다.

 

십원 빵을 사기 위해서다.

줄을 서서 동참을 할까 싶다가도 

줄이 너무 길어서 엄두를 못 낼 정도다.

 

 

그래서 우리는 지나치는데 교촌마을 쪽으로

가다 보면 황금 십원 빵이 또 보인다.

그곳 역시 줄을 많이 서 있어서 조금 더 간다.

 

거기서 경주 십원 빵을 또 만난다.

비교적 사람들이 적게 줄을 서 있어서

용기를 내어 줄을 서서 십원 빵을 구입한다.

 

빵을 들고 먹는데 줄을 서서 구입하기를 잘했다 싶다.

빵이 먹기 좋게 막대기에 끼워서 주는데

빵 자체도 부드럽고 맛있지만 그 속에 들어있는

치즈를 비롯하여 내용물이 알찬 것이 맛있다.

 

하나를 먹었는데 먹은 것 같다.

양도 그만하면 괜찮다.

하나에 3,000원이다.

 

 

 

길을 걷다 보면 또 한 군데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 곳이 보인다.

바로 황남 옥수수다.

 

옥수수가 얼마나 맛있으면 저렇게 줄을 설까 싶다.

이번에 역시 줄 설 엄두가 나지 않아서 그냥 지나친다.

주중에 조용할 때 다시 한번 와서 먹어보기로

기약하면서 아쉬움을 뒤로하고 발걸음을 옮긴다.

 

 

대릉원 둘레길을 걸어서 오다 보면

황리단길 가는 지름길이 보인다.

 

그 안에 식탁이 놓여있고 많은 사람들이 

지나간다.

 

 

골목길을 돌아서 나오면 

'황리단길'이라는 주한태 시인의 시비가

자리한다.

 

잠깐 시를 살펴보자.

황남총 토담 따라 금빛 비단길 하나

젊음으로 솟구치고, 천년 나이 아랑곳없이

새로운 멋이 되어 노닐고자 미소 지으니

지구촌 끝까지 황리단길 가슴에 품고서

다아-랑 다아-랑 속삭인다.

 

이 시처럼 황리단길을 직접 찾아와서 보니

새로운 멋이 창조된 듯 그저 빠져들어가

속삭이게 된다.

 

이곳의 문화와 풍경이 일파만파로

퍼져나가는 것이 아주 당연하게 받아진다.

 

참으로 잘 온 것 같다.

새로운 경험에 온몸이 전율을 일으킬 정도다.

 

 

황리단길은 지난 모습이 살아 있으면서

새롭게 변화한 그 자체가 정답게 한다.

 

그곳에서 새로운 경험을 하면서

또 하나의 추억을 쌓는다.

 

쉬어가는 두 부부의 모습에서 알 수 있듯이

쉼표를 찍기에도 괜찮다.

 

 

인생 사진관이 여기저기 있어서

사진을 찍어보는 것도 괜찮다.

 

소품들이 있어서 다양한 연출을 하고 

각종 포즈를 취하면서 사진을 찍는데 

재미있다.

 

사진은 자동으로 찍을 수 있고,

모든 것은 우리가 알아서 하면 된다.

그리고 사진도 바로 출력이 가능하여

그 자리에서 우리들의 모습을 볼 수 있어 

좋은 경험이 된다.

 

8장을 찍고 두장을 출력하는데 6,000원이다.

인생 네 컷은 4,000원이다.

 

 

인생 네 컷을 진짜 인생 네 컷에서

찍어보는 것도 좋을듯하다.

 

인생 사진관도 여러 곳에 있으니

취향에 맞게 선택하면 된다.

 

 

도솔 마을은 황리단길이 생기기 전부터

황남동에서 유명한 모둠전 식당이다.

그 집이 여전히 터줏대감처럼 자리를 하고 있어

반갑기도 하고 새로운 변화와 발을 맞추어

가는 모습이 자랑스럽다.

 

오후 5시에 문을 연다.

 

 

황리단길에 가면 운세방이 여러 곳에 있어

재미 삼아 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나와 잘 맞는 곳에서 보면 된다.

 

 

도깨비 명당에서 

행운의 동전으로 토정비결, 운세 뽑기를

천 원으로 할 수 있다.

 

단돈 천 원으로 나의 운세를 보면

운이 좋아질 것 같은 아련함이 밀려온다.

 

 

천원 투입하면 다양한 운세를 알아볼 수 있으니

호기심이 발동한다.

그리고 황리단길에서 보면 왠지 모르게

좋은 운세가 나올 것 같은 기분에 휩싸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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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우리는 이미 오래전에 해보았기에

그냥 미소를 지으면서 지나간다.

 

 

운세를 뽑아서 주렁주렁 매달아 놓은 모습이

이색적으로 다가온다.

예나 지금이나 세월이 흘러도 

우리의 앞날에 대해 궁금한 것은 여전하다.

 

매달려있는 운세가 적힌 종이를 바라다보니

왠지 관심이 기울어진다.

 

 

천마총 돌담길을 돌아서 나오면 사루비아와

예쁜 꽃들이 몸단장을 하고 뽑을 낸다.

 

많은 사람들이 붐비는 와중에 이렇게

예쁜 꽃들과 잠시 보낼 수 있는 공간이

있는 것도 매력으로 다가온다.

 

 

교촌마을에서 황리단길을 오는 길목에

숭혜전을 만난다.

 

경주 유적지를 보러 여러 번 왔지만 

숭혜전이 있다는 걸 이번에 처음으로 알게 된다.

 

숭혜전 건물에는 신라 최초의 김 씨 임금인 

13대 미추왕과 삼국통일의 대업을 이룩한 

30대 문무대왕, 신라 마지막 임금인

경순왕의 위폐가 모셔져 있다고 한다.

 

새로운 사실을 알아서 감회가 새롭다.

 

 

숭혜전 바로 앞에 기와집으로 된 아담한 찻집이

눈에 들어온다.

 

갈길이 멀어서 우리는 그곳을 그냥 지나친다.

다음에 여유를 가지고 다시 와서 쉬어가고자 한다.

 

 

 

다양한 소품샵과 기념품 가게도 있어서

이것저것 아이쇼핑을 하면서 

필요한 것을 구입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황리단길에는 옷가게도 있어서

여행하다가 옷이 필요하면 구입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1+1 세일까지 하니 모녀가 커플로 구입해도

괜찮고 친구끼리 구입해도 좋을 것 같다.

 

그래서 난 다음에 딸하고 와서 구입해볼까 한다.

 

 

무궁미가 옆에 석류나무가 탐스러운

석류를 달고서 인사를 하기에

잠시 머무른다.

 

무궁미가는 경주 기념품&선물을 판매하는

한국 최초 가체 브랜딩이다.

 

 

오래전에 정미소로서 활약을 하였던 

황남 정미소를 활용하여 갤러리를

만들어서 새롭다.

 

벽에는 '공포의 외인구단 ㅅ포스터가

붙여있어서 추억이 하나씩 되살아나는듯하여

신선하게 다가온다.

 

 

황리단길에 가면 기적을 담는 

느린 우체통이 자리한다.

그런데 잠정 중단되어 있어서 아쉽다.

 

하지만 황리단길을 찾은 모든 사람들의

소망이 기적처럼 이루어지길을 기원해본다.

 

 

황리단길에 소망이 기적처럼 이루어지기를

바라면서 각자의 소망을 적고

인증샷을 남기는 것도 좋을듯하다.

 

황리단길에 가면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많아서

지루하지 않고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어 

행복하다.

 

 

자전거, 전동 삼륜차를 대여하니

빌려서 투어를 해보는 것도 좋을듯하다.

 

시간이 허락한다면

황리단길을 비롯하여 주변의 첨성대

미추왕릉, 교촌마을, 월정교, 반월성 등

경주 동부 사적지대를 자전거와 전동 삼륜차를 타고

한 바퀴 돌아보는 것 괜찮을 것 같다.

 

 

황남 두꺼비라는 식당을 지나가는데

사람들이 줄을 이어서 들어간다.

 

도대체 무엇을 하는데 저렇게 많은 사람들이

찾아가지 하고 보는데 등갈비를 잘하는 집이라는

간판이 보인다.

 

이곳도 다음에 와서 꼭 한 번 가보아야겠다.

 

 

황리단길 거리에 닭강정을 비롯하여

먹거리가 즐비하여 얼마든지

골라서 먹을 수 있다.

 

다양한 먹거리에 황리단길을 한 바퀴 돌고

나면 배가 넉넉해진다.

 

 

경주 황리단길 주요 문화재 및 명소를 알아보자.

미추 왕릉, 황남대총, 천마총, 손시양 정려비,

숭혜전, 황금 검출 토지. 지영 다리터, 지영 우물,

메타세콰이어 5그루 등이 자리한다.

 

골목 길명으로는 황리단길 700m, 지영 다리 길 530m,

대릉원 담장길 450m, 선돌배기 길 220m,

숭혜전 길 200m, 놋전길 320m, 손 효자길 480m로

구성되어 있다.

 

여행을 할 때 황리단길 안내도를 살펴보고 하면

도움이 될 것 같아 올려본다.

 

경주 명산 신라 오악 잇기를

2022. 8.22.~11.20. 까지 

경주를 방문하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주제별(신라 오악, 관광지, 전통시장)

각 1곳 이상을 포함하여 5곳 이상 문문 인증

또는 신라 오악 인증 시 기념품 신청을 할 수 있다.

 

문의처: 경주 국립공원사무소 054-778-4100

 

참여방법을 숙지하여 경주를 찾게 된다면

도전해보는 것도 하나의 추억이 될 것 같아서

다음에 준비를 해소 오려고 한다.

 

 

 

2022년 제49회 신라문화제

9,30~10.16. 월정교, 중심상가 일원

신라문화제 세부일정을 살펴보고

관광하는 것도 한 방법일 수 있어서 올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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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성대 구경 갔다가 알게 된
생태터널, 갈대, 억새, 코스모스 등
다양한 가을꽃들이 가을 내음을
물씬 풍기고 있어 빠져든다.

 


갈대와 억새 사이에 하트 포토존이 있어서
추억을 수놓기 괜찮다.

가볍게 산책하면서 꽃 구경고하고
가을을 흠뻑 느낄 수 있어 즐겁다.

 


갈대와 억새풀이 무성하게 자라서
그 사이로 지나가면 왠지
기분이 좋아진다.

 

동부 사적지대 위치는

경주시 황남동 111-2

 

주차는 대릉원주차장, 경주시 공영주차장,

황남 공영주차장 어디를 해도 된다.

하지만 주말에는 관광객이 많아서

주차하기가 힘들 경우가 있다.

 

우리는 월정교 공영주차장에 주차하고

월정교와 교촌마을을 탐방한 후 계림과

첨성대, 반월성을 여행한다.

 


갈대 정원에서 노란 꽃을 배경 삼아
멀리 보이는 첨성대를 바라다보니

가까이에서 볼 때와 또 다르게 다가온다.

 


멀리서 보이는 첨성대의 모습이 색다르다.
환할 때 와서 여기저기 구경을 하다 보니
어느새 해가 기울기 시작하면서
첨성대에 점등된 모습을 만난다.


생태터널이라는 간판을 보고
가보니 누렇게 익은 호박들이 주렁주렁
달려있고, 수세미와 조롱박도 함께 하고 있어
그 모습이 정겹다.


생태터널을 지나가면 머리 위에
누런 호박과 수세미, 조롱박이 탐스럽게
영글어가면서 가을을 알린다.

 


갈대와 억새의 당당함에 압도된다.
경주에 이렇게 멋진 갈대, 억새밭이
있다니 감회가 새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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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일까!
경주는 언제든 와도 늘 새롭고
머물고 싶어 진다.

 


억새와 갈대, 그늘막, 가을꽃들이
하나 되어 쉬어가라고 손짓한다.

그곳에 가면 저절로 머물게 된다.


계림숲 앞 꽃단지에는 코스모스가
한들한들 거리며 추억을 불러낸다.

하얀 분홍 예쁘게도 웃음을 지으며
지나가는 이들의 발길을 머물게 한다.

 


댑싸리가 곱게 단장을 하고서
각양각색의 얼굴로 매력을 발산한다.

그 모습을 보고 그냥 지나갈 수 없어
그 자리에 머물면서 한참을 함께 한다.

 


초등학교 화단에 붉게 핀 홍초를 보고
볼 기회가 없었는데, 계림 앞 동부 사적지대에서
만나니 추억이 새록새록 살아난다.

붉은 홍초는 가뭄에 콩 나듯이 있고
노란 홍초가 주를 이룬다.


노랗게 핀 꽃이 얼마나 예쁜지 모른다.
마음이 따뜻해져 오면서
넉넉해지기까지 한다.


첨성대 꽃단지에서 본 핑크 뮬리와

또 다른 모습으로 다가오는 핑크 뮬리,
노랗게 핀 꽃, 멀리 보이는 계림이
어우러져 아름답기 그지없다.


해가 지려고 하니 가로등이 켜지는데,
강아지풀과 잡초들, 갈대, 억새가 어우러져
가을을 노래하는듯하다.


갈대가 붉게 물들이고, 억새가 하얗게
물들인 모습이 넉넉한 가을을 보는듯하다.
그 길을 걸어가는 관광객의 모습이 어우러지면서
낭만이 묻어난다.


 

계림숲 앞 동북 사적지대 꽃단지와

갈대 정원, 생태터널 사이에 실개천이 자리한다.

마침 오리 한 마리가 이끼를 먹고 있는 모습을

만나서 한참을 바라보다가 한 컷 남긴다.

 

동부 사적지대는 그야말로 자연친화적이다.

그래서 더 정감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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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에 핫한 곳이 있다고 하여

찾아간 곳이 첨성대다.

 

첨성대로 가는데 하늘 위에 둥둥 떠 있는

연들이 꼬리를 흔들면서 높이 높이 질주하는 

모습에 그만 빠져든다.

 

 

초등학교 때 여행 와서 본 첨성대는

정말 위대하고 크게 다가왔다.

 

지금은 그리 크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하지만 그 위대함은 여전히 자리한다.

 

수많은 사람들이 첨성대를 찾아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그 자체만으로도

첨성대의 역할은 훌륭하다.

 

 

첨성대의 위치는 

경북 경주시 인왕동 839-1

 

주변의 유적과 아름다운 풍경이 자리하여

예로부터 수많은 관광객이 찾아와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주차는 공영주차장에 하면 된다.

주말에는 첨성대 가까이에 와서 주차하려면

많은 사람들로 인해 주차하기가 힘든다.

그래서 대릉원 공영주차장이나 경주시

공영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10~15분 정도 

걸어서 오는 것이 훨씬 편하다.

 

 

잠시 경주 첨성대에 대해서 알아보자.

첨성대는 국보 제31호다.

동양에서 만들진 가장 오래된 천문 관측대다.

선덕여왕 때 축조된 것으로 추정된다.

'사람이 가운데로 오르내리면서 천문을 관측했다.'

는 기록이 있다.

 

신라시대에 중요한 역할을 한 첨성대가

다시 한번 우러러 보인다.

 

 

첨성대 가는 길목 잔디 광장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연을 날리고 있다.

 

그 모습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그저 빠져든다.

어쩜 연처럼 훨훨 날아서 높이 높이

날아오르고 싶은 꿈을 꾸는지도 모른다.

 

그래서일까!

바라보고 있기만 하는데도 기분이 좋아진다.

 

 

첨성대 역시 오랜 세월을 견디기에

수많은 풍파를 겪어서인지 한쪽으로

기울어지고 있는 듯하여 안타깝다.

 

하지만 위대함은 신라시대나 지금 여전히

살아있어 다행이다.

 

기울어가는 첨성대처럼 열기를 뿜어내던

여름이 지나간 자리에 여지없이 가을이

성큼 다가와 모과 열매가 누렇게 익어가고 있다.

 

 

첨성대에는 지금 국화가 만발하여

아름다움을 자랑한다.

 

다양한 색깔의 국화가 얼마나 예쁘게 피어있는지

훅하고 빠져든다.

 

 

첨성대에는 온통 꽃으로 

지나가는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꽃들이 얼마나 앙증맞게 피어있는지

저절로 눈길이 멈추게 된다.

 

 

꽃들의 몸짓에 관광객이 몰려와 붐빈다.

그런 대열에 한몫하면서 즐기는

내 모습을 바라보니 어느새 

10대 소녀가 된 듯 방방 뛰고 있다.

 

 

어쩜 이리도 예쁜지

꽃을 바라보고 있기만 하여도

온몸에 꽃향기가 휘감을 것 같다.

 

 

핑크 뮬리가 있는 쪽으로 사람들이 모여서

여기저기서 인생 컷을 남긴다.

 

사람들이 붐비는데도 나 역시 그 대열에서

기어코 추억을 담고 싶은 것은 

무슨 연유인지 참으로 아이러니하다.

 

아마도 순간의 기쁨을 즐기는 것이 아닐는지.

 

 

바늘꽃과에 속하는 백접초(백가우라)가

흐드러지게 피어있어 그냥 지나칠 수 없어

담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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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부터 개화하여 10월까지 그 자리를

지키는 백접초가 다시 보인다.

 

가족이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한 때를

즐기는 모습이 정답다.

 

 

이름값을 하는 핑크 뮬리의 색감에 

반하지 않을 수 없다.

하늘하늘한 것 같으면서도 뭉쳐서

단단한 모습을 하는데

저절로 빠져들게 된다.

 

 

분홍색의 핑크 뮬리와 푸른색의 잔디,

나무 한그루, 마을이 어우러지면서

핑크 뮬리가 더 돋보이는듯하다.

 

 

새 깃털처럼 날개를 펼치며 훨훨 날아오를 것만

같은 핑크 뮬리에 빠져든다.

 

일상의 무게들이 스르르 사라지면서

어느새 비상의 꿈을 꾼다.

 

 

보라색의 국화과에 속하는 아스타 꽃이

보랏빛을 풍기며 손짓하여 잠시 머문다.

 

그 모습에 그만 취하고 만다.

 

 

꿀풀과에 속하는 사루비아가 붉은빛을

뿜으며 가는 발걸음을 사로잡는다.

 

유년시절 사루비아꽃을 따서

꿀을 먹었던 기억이 파노라마처럼 스쳐간다.

 

어느새 추억이 된 사루비아가 다시 한번

가슴에 불을 지핀다.

 

 

아이의 손에 들린 풍선이 하늘 높이

날아가려고 꿈을 꾼다.

 

풍선만큼이나 꿈에 부푼 아이의 얼굴에

환한 미소가 피어난다.

 

 

비단벌레 차를 타고 관광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하나같이 환하다.

 

그 모습을 보는 나 역시 환해진다.

 

 

첨성대에 가면 각양각색의 꽃들이

모여서 잔치를 벌인다.

 

그 모습이 아름다워 나 역시 기분이 들뜨면서

 덩달아 기분이 업된다.

 

계절마다 그때 그때 피는 꽃으로 가득 채우는

첨성대를 자주 찾아오고 싶어 진다.

 

 

첨성대 입구에 문화관광 해설사의 집이

있어서 궁금한 것은 물어보면 된다.

그리고 팸플릿을 가져가서 보면

지도가 있어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경주 시티투어 안내도를 살펴보고 

여행을 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경주 시티 투어 코스를 살펴보면

동해안 코스, 세계문화엑스포 코스, 테마파크코스,

양동마을, 남산코스, 야간 시티투어로 나누어진다.

 

예약문의: 054-743-6001

안내도를 살펴보고 여행 계획을 짜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 올려본다.

 

 

첨성대 영상관 앞에서

첨성대 AR 포토존 사용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우선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경주시 트릭아트"

을 찾아서 실행한다.(안드로이드는 지원이 되지만 IOS

는 지원이 안 된다.)

 

1, 카메라에 첨성대 벽화를 담으면 첨성대가

효과와 함께 증강된다.

2. 우측으로 슬라이드 터치 시 첨성대 우주선이

증강되며, 좌측으로 슬라이드 터치 시, 2D로 

돌아갈 수 있다.

3. 촬영 버튼을 누르면 사진을 찍어 앨범에 저장이 된다.

홈 버튼을 누르면 첨성대, 대릉원 선택 화면으로 

돌아간다.

 

 

'하늘을 알면 세상이 보일 것이다.'

는 선덕여왕의 말을 되새겨 보아 진다.

 

영상관 운영 시간: 09:00~17:00

 

 

노인 사회활동으로 경주 문화원에서

신라복 사진 촬영 체험을 할 수 있다.

경주 여행에 도움이 될 것 같아 올려본다.

 

체험 시간: 오전 10:00~13:00

                오후 13:00~16:00

 

체험 시 어르신의 지시를 잘 따라서 하면

도움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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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여행을 하고 싶어서 숙소를 찾다가
알게 된 곳이 바다스케치다.

고래불해수욕장이 바로 앞에 있고,
옆에는 개천이 흐르고 있으며,
주변은 전형적인 농촌 풍경이 그림을 그린듯하여
그냥 머물고 싶어지는 곳이다.

 


바다 스케치의 위치는
경북 영덕군 병곡면 고래불로 347-11
전화번호: 010-8761-8040
핸드폰:: 010-8277-0775

 

입실 시간: 15:00~22:00

퇴실 시간: 오전 11:00


주차장이 있어  주차 걱정은 없다.
하지만 숙박객이 많을 때는
펜션 옆에 주차하여야 한다.
그렇다고 주차가 어려운 것은 아니다.

 


주변 풍경도 아름답지만
바다스케치 펜션 자체만으로도
동화 속의 집처럼 아담하면서 예쁘다.

마당을 잘 가꾸어놓아서 바라보기만 하여도
기분이 좋아진다.


정원에 벤치가 있어서 앉아서 잠시 동안
휴식을 취해보는 것도 괜찮다.
펜션 주인의 손길이 얼마나 야무진지
엿볼 수 있다.


바다스케치 뒤쪽 모습이다.
바다를 거닐고 오면 모래가 신발 속으로
들어와 지저분하여 간단하게 씻고 들어갈 수
있도록 야외 수도가 있어서 편리하다.

또 여름에 해수욕하고 와서 신발과 옷을

세탁할 수 있어서 좋다.


그리고  방범, 화재예방, 시설물 안전 관리를 위하여
건물 내외부(주차장, 테라스, 외부 진입로)에
24시간 CCTV를 연속 촬영 및 녹화를 하고 있어
안전하게 생활을 할 수 있다.

 


*방 종류에 따라 가격이 달라진다.
룸 이름을 물고기 이름으로 명명하여 새롭다.

 

*방 종류와 요금을 알아보자.
-동자개, 각시붕어, 감돌고기, 얼룩동사리,
기준 2명, 최대 4명 
원룸형 9평: 주중 70,000원 주말 90,000원


-버들가지, 모래무지, 기준 2명, 최대 4명
원룸형 10평: 주중 70,000원, 주말 100,000원


-어름치 가시고기, 기준 4명 최대 5명, 

원룸형 13평: 주중 100,000원, 주말 140,000원


-산천어, 금강모치 기준 6명, 최대 7명
거실+객실 21평,

 주중 150,000원, 주말 220,000원
등으로 고기 이름에 따라 방 평수가

달라지면서  요금도 조금씩 차이가 난다.


-비수기와 성수기 역시 가격 차이가 난다.

예를 들면 어름치 원룸형 13평 성수기 200,000원

비수기 주중 100,000원/주말 140,000원이다.

 

-주중(일요일~목요일), 주말(금요일, 토요일, 공휴일 전날)

성수기(여름 07/15~08/26, 겨울 12/31~01/01)

기준인원 초과 1인당(12개월 이상) 10,000원 추가

예약은 전화나 인터넷 실시간 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영덕 여행을 하고 싶다면 풍경이 아름다운
바다스케치에서 숙박을 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우리는 정말 잘 보내다 간다.

 


정원에 백일홍과 소나무
잔디, 항아리, 걸어 다닐 수 있는 길
하나같이 잘 어우러져 있는 것이
그냥 쉬어가고 싶다.

 

 

바다스케치는 두 동으로 나누어져 있다.
앞동 뒷동 사이에 넓은 정원을 조성하여서
룸에서 파란 정원을 바라보고 있으면
평온해진다.

주인 부부가 정말 부지런하면서 친절하다.
그래서 더 정감이 간다.

 


문을 열고 방으로 들어서면
부엌이 보인다.
일반 펜션에 가면 기본적으로 있는 것이
다 있으며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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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기 파손 또는 분실 시 배상 요금을 알아보자.

원 접시(소): 4,000, 원 접시(중): 5,000원

원 접시(대): 8,000원, 주발: 3,000원

대접: 4,000원 물컵: 3,000원, 키 분실 30,000원

위 이외에는 기타 파손 정도에 따라 배상해야 한다.

 

 

타월도 깨끗하게 정리 정돈을 해놓아서

사용하는데 불편하지 않다.

타월이 부족하면 이야기하면 바로 가져다준다.

 

 

욕실에 샴푸와 린스, 바스, 치약이 있고
그 외에는 우리가 준비해야 한다.
타월을 빼고 취향에 맞는 세면도구를
준비하는 것이 더 좋을 것 같다.

 

우리는 준비해 간 세면도구를 사용한다.
린스 등이 있기는 하지만 잘 맞지 않아서
사용하지 않는다.

 

우리는 어름치 원룸형 13평에 숙박한다.
어름치 13평 원룸형 실내 모습이다.
커튼을 열면 유리창으로 바깥 풍경이
한눈에 들어와 가만히 보고 있으면
평온해져 온다.

 


실내에 식탁, TV 에어컨, 옷장, 화장대가
준비되어 있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장롱 속에 이불이 가득 들어있어서
인원수만큼 각자 이불과 패드 하나씩
사용할 수 있도록 깔끔하게 정돈이 되어 있어

편하게 사용한다.

 

 

꽃무늬의 벽지가 정답다.

온돌방으로 화려하지는 않지만 

정리정돈이 잘 되어 있고 문이 마주 보고

있어서 환기가 잘되어 쾌적하다.

 

 

다락방 올라가는 계단이다.

다락방이 있어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우리는 한 명이 전용으로 다락방을 사용하고,

세 명이 아래 방을 사용하는데 넉넉하다.

 

 

다락방의 모습이다.

다락방 역시 에어컨이 설치되어 있어

여름에 시원하게 잠을 잘 수가 있다.

 

작은 창문이 있어서 바깥 풍경과 

환기를 하는데 유용하게 활용이 가능하다.

 

 

다락방 작은 창문을 통해 본 

바다스케치 정원과 개천, 바다가

어우러진 모습이다.

 

어디서 보더라도 멋진 풍경이다.

 


방마다 바비큐를 할 수 있도록 식탁이 자리하여
우리는 마지막 날 저녁에 바비큐 파티를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바베큐장이 따로 있어도
다들 각자 방 앞에서 바베큐 파티를 한다.

바베큐장 이용시간: 저녁 5시~10시까지
마당, 복도, 계단 소등시간: 밤 12시

 


방마다 테라스를 넓게 잘해놓아서
바비큐 파티를 하면서 즐기기에 괜찮다.

또 중간에 정원이 잘 가꾸어져 있고,
옆에는 개천이 흐르고
바다스케치 건너편에는 고래불해수욕장이
펼쳐져 있어서 넓은 바다를 바라보면서
하는 바비큐 파티는 환상적이다.

 


우리가 숙박한 뒷동 어름치 룸 안에서
담은 바다스케치 테라스와 정원
앞동의 모습과 멀리 보이는 바다를
바라다보고 있기만 하여도 저절로 기분이 업된다.

 


바비큐 파티를 하기 위해 우리가 준비한
한상 차림이다.

바다스케치는 영덕에 위치하지만
울진과도 가까워서 울진 관광을 하고
오면서 후포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재료들을 준비한다.

야채부터 고기까지 하나같이 싱싱하고 신선하여
먹는데 입안이 즐거워진다.

 


바비큐를 하기 위해 미리 주인에게
이야기를 하면 고기를 바로 구워서

먹을 수 있도록 세팅을 해준다.

바베큐 사용료는 15,000원이다.

 

숯불 위에 석쇠를 놓고 목살, 삼겹살과 햄을

올려서 굽는데 지지 지글지글하면서

익어가는 고기 냄새를 맡으며 테라스에서
담소를 나누며 한때를 보내는 자체만으로도

행복한 시간이 된다.

 

 

잘 익은 삼겹살과 목살을 야채와 

김치, 고추, 마늘을 쌈장을 소스로

먹는데 바로 이 맛이야가 저절로 나오게 한다.

 

 

삼겹살과 목살 비주얼만 보아도 군침이 돈다.

노릇노릇하게 익은 고기를 먹는데

처음 먹어본 맛처럼 맛있다.

 

 

하나로 마트에 오징어 피데기가 있어서

사와서 고기를 다 구운 뒤에 오징어를 굽는다.

 

오징어가 몸을 돌돌 말아서 노릇노릇할 때까지

구워서 낸다.

 

 

잘 익은 오징어를 먹기 좋게 찢어서

한 접시 담은 모습이다.

 

비주얼이 얼마나 먹음직스러운지

고기를 먹은 후라 배가 부른데도

얼른 먹어보고 싶어 진다.

 

비주얼만큼이나 쫀득쫀득하면서 맛있어서

자꾸만 손이 간다.

 


숯불에 구운 고기를 싱싱한 각종 야채

위에 올리고 쌈장을 얹어 먹는데 정말 맛있다.

 

공기 좋고 풍경이 아름다운 테라스에서

먹는 고기 맛은 도심에서 먹는 것과는

차원이 다르다.

 

막걸리까지 겸하면서 바비큐 파티를 즐기는데

이런 것이 행복이구나 싶을 정도로

좋은 시간을 보낸다.

 

 

동해안 자전거길을 가다 보면 도로 옆에

바다스케치 펜션 이정표가 보인다.

 

바로 옆에 개천과 고래불해수욕장이 있어서

여름에 오면 이만한 장소가 있을까 싶을 정도로

쉬어가기 좋은 곳이다.

 

 

바다스케치 바로 옆 개천이다.

개천에는 물고기들이 뛰어놀고 

고래불해수욕장 바다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 하며

주변의 풍경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한 폭의 그림 같아서 훅하고 빠져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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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경사에 가면 포항 현진인들이

즐겨 찾는 맛집이 있다고 하여서

영덕에 놀러 가는 길에 들린다.

 

그곳이 스마일 식당이다.

 

 

스마일 식당 위치는

경북 포항시 북구 송라면 보경로 469번 길 7

전화번호:054-262-0103

영업시간: 09:00~20:00

주차는 식당 주변에 자리가 많아서

편한데 하면 된다.

 

 

스마일 식당은 1,2층으로 이루어진다.

1층은 식당이고, 2층은 펜션이다.

 

한정식 전문점으로 밑반찬이 하나같이 

맛있어서 맛있게 식사를 할 수 있다.

 

 

식당 문을 열고 들어서면

관음폭포 사진이 보이고 각종 담금주가

눈에 들어온다.

 

그 모습을 보노라니 요즈음 식당 풍경과는

다르게 예전의 일반적인 식당 분위기가

물씬 풍겨 정겹다.

 

 

스마일 식당 단골이신 현지인이

소개해 줄 때 예약을 하고 가면

바로 가서 먹을 수 있다고 하여서

우리는 미리 예약을 하고 간다.

 

 

손님들이 계속 와서 이미 드시고 간

자리를 미처 치우지 못한 모습을 볼 수 있다.

도심에서 많이 떨어져 있는데도 어떻게 

다들 알고 찾아오는지 신기할 정도다.

 

관광객도 있지만 우리처럼 일반 손님들이 

예약을 하고 들리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아마도 그건 음식이 맛있으면서 가성비가

좋아서일게다.

 

 

스마일 식당에는 한정식을 비롯하여

오리불고기, 오리훈제 코스요리, 

능이닭/오리백숙, 소고기 버섯전골, 산채비빔밥,

호박 부침, 더덕구이, 해물파전, 도토리묵 등

다양한 요리를 하고 있어 취향에 맞게 

선택해서 먹을 수 있어 좋다.

 

 

우리는 한정식을 주문한다.

기본 반찬이 다양하게 나오는데

하나같이 다 맛있다.

 

산나물은 말할 것도 없고, 도토리묵, 

두부김치, 가자미조림, 배추 물김치, 

코다리 찜 등 무엇을 먹어도 간이 잘 맞는 것이

맛있어서 즐겁게 식사를 한다.

 

 

기본 반찬을 먹고 있는데 계속 음식이 나온다.

호박 부침, 해물파전, 튀김, 잡채, 더덕구이 등을

내오는데 보기만 하여도 군침이 돌 정도다.

 

이것 또한 하나같이 맛있게 먹는다.

 

 

잡채 비주얼만 보아도 맛난 보인다.

기름을 많이 넣지 않아서 느끼하지 않고

외할머니가 해주시는 맛과 비슷하다.

 

 

더덕구이 역시 아삭아삭하면서

더덕향이 물씬 나면서 맛난다.

 

 

호박부침, 파전, 각종 튀김 역시

간이 잘 맞는 것이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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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부른데도 자꾸만 손이 간다.

 

 

코다리 조림은 일반 조림과는 확연히

다른 것이 간장에 조린듯하면서도

짜지 않고 특유의 맛을 내면서 맛있어서

자꾸만 손이 간다.

 

 

배추 물김치 역시 시원하면서

맛있어서 자꾸 손이 가 맛있게 먹는다.

 

두부는 국산이 아닌데도 맛있어서

추가로 더 달라고 하여서 먹을 정도다.

김치 역시 맛있다.

 

 

도토리묵 역시 국산이 아닌데도

맛있어서 깨끗하게 먹어친운다.

 

 

나물을 따로 이렇게 많이 주고서도

밥을 비벼먹을 수 있도록 

비빔 그릇에 콩나물과 무나물, 산나물을

따로 담아서 준다.

 

여기에 밥을 넣고 미리 준 나물을 더 넣고

쓱쓱 비벼서 먹는데 정말 맛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먹던 코다리 조림과는

비주얼이 사뭇 달라서 처음에는 

다들 안 먹다가 한 번 먹기 시작하니

새로운 맛에 반해서 순식간에 다 먹는다.

 

간재미 찜 맛과 비슷한 맛을 내는데

그 특유의 맛이 은근히 매력적으로 다가와

마음을 빼앗기고 만다.

 

 

반찬이 이렇게 좋은데 그냥 지나칠 수 없어

우리는 이 고장에서 생산되는

내연산 막걸리를 곁들인다.

 

좋은 반찬에 막걸리 한 잔

그 맛은 말로 표현을 할 필요가 없을 정도다.

 

 

지금까지 우리가 먹은 것이 다가 아니다.

보글보글 맛있는 된장찌개가 나오는데

이 맛 또한 놓칠 수 없는 맛이다.

 

 

스마일 식당에서 다양한 반찬에 한 상을

먹고 나니 후한 대접을 받은 듯 기분이 좋아진다.

 

이렇게 많은 반찬과 나물에 비빔밥을 만들어서 먹고

된장찌개에다 막걸리까지 먹으면서

배가 두둑해졌는데도

속이 거북하지 않고 든든하다.

 

아마도 청청한 지역에서 나는 나물과

다양한 반찬으로 맛있게 식사를 하여서

그럴 것이다.

거기에다 가성비까지 좋으니 금상첨화가 아닌가.

도심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한 상차림이다.

 

 

포항 청하 보경사 스마일 식당의 메뉴를 살펴보자.

식사류와 안주류로 나누어진다.

한정식 1인분 14,000원, 오리/닭백숙 65,000원,

오리불고기 50,000, 산채비빔밥 10,000원,

칼국수 7,000원 등이다.

 

한정식은 2인부터 식사 가능하다.

오리/닭백숙, 오리불고기는 3~4인 기준이다.

 

 

스마일 식당은 싱겁게 먹기 실천을 한다.

그래서 영양표시 메뉴판이 있다.

소금을 줄여 건강하 음식을 제공한다.

 

원산지 표시판을 작성해놓아서 참고하면 된다.

이 모든 것을 보니 스마일 식당이 더욱더 

신뢰가 간다.

 

 

스마일 식당은 후식으로 식혜를 준다.

자판기에서 커피를 뽑아서 먹어도 된다.

 

도심에 있는 식당처럼 화려하지는 않지만

외갓집에 와서 식사를 하는 듯 

다양한 반찬으로 편안하게 식사를 할 수 있어

기회가 된다면 다시 찾아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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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영일대와 환호공원 스페이스워크를
들린 후 죽도시장 구경도 하고 점심을
먹으러 찾아간다.

깔끔하면서 편안하게 먹을 수 있는 맛집을
찾다가 알게 된 영천 대게, 회 식당을 만난다.

 


영천 대게 회식당의 위치는
경북 포항시 북구 죽도시장길 40
전화 054-232-8811
영업시간: 10:00~02:00(연중무휴)
주차는 공영주차장에 하면 된다.
(단 주말에는 관광객이 많아서 15~20분 정도
기다려야 주차를 할 수가 있다)
그래서 우리는 먼저 주차한 팀이 식당에 가서
주문을 하고 기다린다.

 

참고로 도로변에도 공영주차장이 있어서

그쪽에 자리가 있으면 주차를 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주말이라 죽도 시장에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기 위해
한참을 기다렸다가 주차를 한 후 식당가로
가는데 호객 행위를 심하게 하여서
거부감이 들 정도다.

그래서 어디를 가도 비슷할 것 같아
그중에서 좀 더 친절한 집을 선택한 곳이
영천 대게, 회 식당이다.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영천 대게 회 식당의

입구에 있는 수족관을 보면 물도 깔끔하고

대게가 가득하면서 신선하게 다가온다.

 


식당 입구에 각종 수산물과 대게가
자리를 하고 있다.
포스터로 영천 대게 회 식당의 한상 차림과
코스별로 가격표를 붙여놓아서 그 모습만 보아도
맛있게 식사를 할 수 있을 것 같아 살펴본다.


우리가 갔을 때 1층 내부에는 이미 자리가
다 차서 2층으로 안내를 받는다.

 

2층이 조용하고 넓어서 식사하면서

담소를 나누기에 좋다고 해서  살짝 

기대가 된다.

 


2층에 올라가 보니 넓은 홀과 룸으로
이루어져 있고, 식탁도 입식과 좌식으로
나누어져 있어서 안내한 대로 

이야기를 하면서 식사하기에

적합할 것 같아 우선 안심이 된다.

 


룸이 넓고 중간에 문이 있어서

열고 닫을 수가 있어
어떤 손님이 와도 불편하지 않게
식사를 즐길 수 있어 편리하다.

 

 

홀 역시 넓어서 단체 손님이든 일반 손님이든
누구든 와도 편하게 담소를 나누면서
여유로운 식사를 할 수 있어 좋은 것 같다.

 


우리는 여러 가지 코스 중 박달대게 코스
3인분 2세트를 주문한다.

기본 반찬으로 다양한 요리들이 나와서
메인이 나오기 전에 맛있게 먹는다.

 


다양한 반찬 중 중간에 내놓은 전복, 해삼,
문어숙회, 새우찜, 초밥 등이 눈에 쏙 들어온다.
인원수에 맞게 하나씩 먹을 수 있도록 주어서
맛을 보는데 맛있다.

 


기대했던 메인인 박달대게가 드디어 나오는데
보기만 하여도 살이 꽉 찬 것이 맛있어 보인다.
게 다리 하나를 들고 먹는데 살이 탱글탱글하니
식감이 좋은 것이 게향과 더불어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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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기 좋게 손질을 다해서 주어 먹는데 불편함 없이
즐기면서 먹을 수 있어 편하다.

게 뚜껑의 게장은 밥을 넣고 비벼서 먹으려고
도로 가져가서 밥을 맛있게 비벼서 내온다.

 


이렇게 맛있게 먹다 보니

어느새 배가 두둑해진다.
그런데도  보글보글 끓는 매운탕을 보니
얼마나 먹음직스러운지 저절로 손이 간다.

매운탕이 간이 잘 맞으면서
시원하게 맛있어서 배가 부른데도

추가 공깃밥을 주문하여 먹을 정도다.

 

 

기본 반찬 종류가 많으면서 하나같이
맛있어서  먹느라 회가 나오고
게장 밥이 나오는데 사진으로 담는 것
조차 잊어버리고 먹는다.

다양한 종류의 회와 게장 밥이
얼마나 맛있는지 순식간에
먹어치운다.


도심에서 먹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 맛으로
식사를 할 수 있어서 식당을 잘 찾아온 것 같아
기분 좋게 담소를 나누면서 점심을 즐긴다.

 

영천 대게 회 식당  메뉴를 살펴보자.

 

회, 코스, 식사류 등으로 나누어진다.

-회는 모둠회(자연산, 일반), 도다리.세꼬시(참가자미)

-코스는 홍게 코스, 영덕대게 코스, 박달대게 코스/

랍스터 코스/크레이피시 코스, 영천 스페셜, 킹크랩 세트 등

-식사류는 달인 물회, 도다리 물회, 참가자미물회,

오징어물회, 전복물회, 일반 물회, 회덮밥, 전복죽,

돈가스, 게장 밥, 공깃밥 등 다양하다.

 

기본 반찬이 깔끔하게 나오면서 맛있어서

무엇을 먹어도 맛있을 것 같다.

 

 

사이드 메뉴로 독도 새우튀김 20,000원

산 낙지 15,000원, 홍게 라면 10,000원

 

배가 불러서 사이드 메뉴를 먹지 못해서

아쉽다.

다음에 또다시 찾아서 꼭 먹어보고 싶다.

 

원산지 표시를 해놓고, "가치를 판다. 신뢰를 산다,

원산지 표시는 고객과의 소중한 신뢰의 시작이다."

는 문구를 보니 더욱더 믿음이 간다.

 


주방도 깔끔하게 정리 정돈이 잘 되어 있고
직원들도 친절하여서 편하다.

1층에서 먹는 것보다 2층이 여유 공간이 많아서

훨씬 식사하기에 괜찮다.

 

 

죽도 시장  앞 도로변에

"아지매 아재요 반갑심더~

여기가 죽도시장 이시더" 

라고 하는 구절을 보니 경상도

특유의 인정이 넘치는 것 같아 정감이 간다.

 


점심을 맛있게 먹고 공판장을
둘러보다가 생물 고등어와 갈치가
크고 신선하여 구입한다.

도심에서 살 때보다 가성비도 좋고
신선함이 살아 있어 구입 후
포장하는 곳에서 2000원을 내고
포장을 한다.

집에 와서 보니 갈치와 고등어가

더 커 보이고 신선함은 말할 필요가 없다.

구워서 먹는데 정말 맛있다.

일주일 동안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구워서 먹는데도 신선함이 살아있다.

 

참고로 우리는 싱겁게 먹어서 잠자기 전에

시장에서 해준 간이 짤까 봐 깨끗이 씻어서

김치냉장고에 보관을 해서 먹으니

간도 잘 맞고 신선도도 유지가 되어서

맛있게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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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환호공원 스페이스워크를 갔다가

잠시 쉬어가기 위해

영일대해수욕장으로 향한다.

 

포항 앞바다가 훤히 보이고, 포항 종합제철이

한눈에 들어와 일반적인 풍경과는 다른

모습이 새로워서 한참을 보낸다.

 

 

영일대 앞에 보면

지속 발전 가능한 건강도시 포항을 위해

'금연 결심의 종'을 조성하여 놓아서

색다르게 다가온다.

 

"가족, 친구, 연인을 위한 사랑의 실천으로

금연 결심의 종을 울려보세요."라는

문구를 보면서 금연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된다.

 

 

영일대의 위치는 

경북 포항시 북구 두호동 685-1

환호공원 스페이스워크와 죽도시장이

가까이 있어서 접근성이 용이하다.

 

사계절 다양한 행사가 이루어지고 있어서

언제든 찾아와도 좋을듯하다.

주간도 괜찮지만 야간도 아름답다고 한다.

다음에는 야간에 한 번 와야겠다.

 

바다를 품고 있는 영일대 모습이다.

영일대 계단을 올라가서 앉으면

시원한 바닷바람이 온몸을 휘감으며

쉬어가라고 유혹한다.

 

 

영일대 해상누각에서 바라본 

오션뷰와 스페이스워크와 전망대가

살짝이 고개를 내민다.

그 모습이 아름다워 한참을 바라보면

쉼표를 찍는다.

 

 

포항 영일대해수욕장은 포스코와 영일만이

보이며, 백사장의 모래가 고와 피서지로 

적합하여 여름이면 많은 사람들이 찾아온다.

샤워장, 탈의장, 무료 주차장 등의 편의시설이

갖추어져 있어 편리하다.

 

시설물로는 영일대 해상누각, 고사분수,

바다시청 등이 있어 쉬어가기에도 괜찮다.

 

매년 포항 국제 불빛축제와

포항바다 국제 공연예술제를 개최하며,

다양한 행사가 열려 여름 개장기간 중 

수많은 인파가 몰려온다.

 

영일대 해수욕장의 개장은 7월과 8월 사이에 개장한다.

 

사게절 내내 평소에도

비록 해수욕장 개장시기만큼은 아니지만

주변에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가 있어서

 관광객이 끊이지 않고 찾는다.

 

포항 하면 공업도시 이미지가 커서 

바다가 이렇게 청정한 줄 몰랐는데,

바다가 쪽빛을 자랑하며 말갛게 다가와

훅 하고 빠져들면서 정감이 간다.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 주변에는

환호공원 스페이스워크와 죽도시장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자리를 하고 있어

여유를 보내면서 즐기기에 괜찮다.

 

 

영일대 해수욕장은 백사장 길이가 1,750m,

너비 40~70m, 면적 38만㎡달하는 큰 규모다.

 

주변에는 해변 산책로가 있어서

걸으면서 힐링하기에도 괜찮다.

 

주차장이 여러 곳 있어서 평일에는 

주차하기가 문제없다.

단 주말에는 복잡하여서 조금 기다렸다가

주차를 할 수 있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찾아온다.

 

주차장은 무료주차장과 유료주차장으로 나뉜다.

무료로 주차를 하려면 두무치공영주차장에 하면 된다.

그곳에 주차를 하기 힘들면 

영일대 유료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해야 한다.

 

유료공영주차장 주차요금을 알아보자.

시간은 12:00~21:00(일요일은 휴무다)

주차요금: 기본 20분 5,000원/매 10분당 200원

1일 주차요금은 7,000원이다.

카드 결제 전용 주차장이다

주차요금 미납 시 고지서 발송(가산금 부과)한다..

 

 

무엇보다 죽도시장이 가까워서

환호공원 스페이스 워크와 영일대에서 

여유를 즐기다가 먹거리가 풍부한

죽도시장으로 점심을 먹으러 가면 그만이다.

 

 

영일대에 있는 현판을 살펴보자.

 

영일대가 국내 최초의 해상누각이라고 한다.

이곳은 해와 달의 고장으로 신라시대에는

근오지불 임정불, 고려시대에는 영일불,

조선시대에는 어룡불이라 했다.

 

이곳 영일대에 올라 해를 바라보면 창룡이

승천하는 듯 힘이 솟구친다고 한다.

그 해를 보고 싶어서

다음에는 해보는 시간에 와야겠다.

 

 

그래서일까! 영일대에 올라보니

좌측으로는 환호공원 우측으로는

거대한 포항제철과 청정해역이 함께 하여

바라다 보고 있기만 하여도 힘이 솟는듯하다.

 

 

영일대 해상누각의 규모가 웅장하여

누각 사이로 포항의 도심이 들어와 앉는다.

 

천장이 높고 사방이 트여있어서

시원한 바람이 불어와 순환하면서

온몸으로 휘감아 일상의 찌꺼기들이

순식간에 사라진다.

 

 

누각에 기대어 바닷속에서 노닐고 있는

고기들을 구경한다.

 

물이 맑아서 고기들의 몸짓을 그대로

담을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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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일대 이용안내를 알아보자.

 

1. 쓰레기 투기 금지

        2. 고성방가 등 상대방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 금지

3. 음식물 취사금지(삼겹살 구워 먹는 행위 등)

4. 도박 및 낚시 금지

5. 금연구역으로 흡연 금지

 

* CCTV 설치로 영일대 일원 24시간 연속 촬영 및

녹화를 하고 있어서 방범 및 화재예방,

시설물 관리를 하고 있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육지와 바다를 이어주는 영일교 끝부분에

영일대가 자리하고 있어 

바다 위를 걸어서 해상누각에 도착한다.

 

2층으로 이루어진 영일대를 바라보기만 하여도

그냥 머물고 싶어 진다.

 

 

영일대에서 휴식을 취하고

영일교를 걸어서 나오면

영일대 장미원이 자리하고 있다.

 

장미가 만발하였을 여름에는 화려하였을 것 같다.

지금은 장미가 거의 다 지고 있어서

아름다웠던 흔적만이 자리하여 못내 아쉽다.

 

하지만 장미 조화로 포토존을 만들어놓아서

영일대를 배경으로 담아본다.

 

 

영일대 장미원 안내도를 살펴보자.

 

영일대 장미원의 면적은 4,200㎡다.

품종은 루지메이양외 38종이 자리한다.

수량은 5,400그루이며, 주요 시설로는 중앙광장, 

장미터널 15개소, 장미꽃탑 10개소, 조명시설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어 사진 찍기에 좋다.

 

 

영일대 장미원은 다양한 조형물로 

포토존을 만들어 놓아서 사진 찍으면서

추억을 쌓기에 괜찮다.

 

 

비록 장미가  꽃잎을 떨어뜨리고 없지만

뒤늦게 핀 장미들이 고개를 내밀면서

장미의 자존감을 마지막까지

지키려고 하는 모습 또한 관심이 간다.

 

 

마지막까지 영일대 장미원을 지키는

장미들의 모습에 내년을 기약해 본다.

 

조금 늦은 감은 있지만 장미원 자체만으로도

볼 것이 있어서 활짝 핀 장미를 대신한다.

 

 

연인들이 포즈를 취하면서 사진을 찍으면

저절로 사랑이 무르익을 것 같은 분위기의

포토존이 있어서 장미꽃이 고개를 숙이고 있어도

개의치 않고 즐길 수 있다.

 

 

장미뿐 아니라 다양한 화초들로

꽃 터널과 꽃동산을 만들어놓아서

해변을 산책하다가 쉼표 찍기에 괜찮다.

 

 

영일대해수욕장에는 다양한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어서 지루하지 않게 산책을

즐길 수 있어 이 또한 매력으로 다가온다.

 

 

영일대 해수욕장은 

2015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을 수여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곳이기도 하다.

 

 

해변 산책로가 잘 되어 있어서

워크온과 함께 걸으면서 건강도 올리고

기부도 하고 선물도 받고 하면 좋을 것 같다.

 

이렇게 하려면 워크온 앱을 설치하고

포항시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하여

수시로 진행되는 챌린지에 참여하면 된다.

 

 

영일대 해수욕장 광장에 설치된 농구골대다.

영일대라는 아름다운 해상누각루 전망대와

넓게 펼쳐진 바다가 훤히 내다보이는 곳에

설치되어 있어서인지 일반적인 골대와는 

다르게 다가온다.

왠지 멋져 보여서 이곳에서 농구를 하면

공이 저절로 들어갈 것 같다.

 

 

영일대에 올라서서 푸른 바다를 향해

가슴을 열고 여유를 가지다가

영일교를 지나서 다시 돌아나가는 

사람들의 발걸음이 왠지 가벼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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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날 구미에 일이 있어서 들렀다가

시간적인 여유가 있어서 금오산에

왔다가 간 적인 있었는데,

그때 기억이 좋아서 아예 금오산으로

여행을 오게 되면서 숙소를 호텔 금오산에 정한다.

 

 

호텔 금오산은 주변 경관이 수려하고

청정한 공기가 들어오는 입구부터

마음을 사로잡는다.

 

조용히 휴식을 취하면서 쉬어가기 그만이다.

 

 

호텔 금오산의 위치는

경북 구미시 금오산로 400

전화번호:054-450-4000

체크인: 15:00, 체크아웃: 12:00

 

호텔 금오산은 4성급 호텔로

구미시 우수 숙박업소다.

 

금오산 아래 수풀이 우거지고 계곡물이 흐르는

그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여유를 가지면서

금오산 일대를 여행하기에 좋다.

 

주차장이 여유로워서 주차하기 편하다.

 

 

호텔 앞마당에 맷돌 모양의

조각품 용의 입에서 물이 쉼 없이

뿜어내는 모습이 우렁차다.

 

 

호텔에서 금오산으로 이어지는

프러포즈 다리가 보인다.

 

"호텔 금오산을 개관하면서 만든 다리로서

혼기의 연인들이 연못가에 있는

'사통팔달'을 통하여 금오산의 정기를

가득 받아 다리 위에서 프러포즈하면

만사형통하고 결혼해서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다 하여 프러포즈 다리로

명명하였다." 고 한다.

 

 

'사통팔달'이라는 조각상은 호텔 금오산을 

찾는 고객과 임직원에게 모든 일이 

만사형통하길 기원하기 위한 작품이다.

 

정면으로 금오산 정상과 통해 있으며, 

금오산의 정기를 받아 모든 사업이 번창하고,

모든 사람의 꿈이 이루어지고, 하는 일이

더욱 번창하여 만사형통하길 기원한다.

 

 

사통팔달 조각상 앞에 서 있기만 하여도

만사형통해질 것 같은 아련함이 다가온다.

 

 

또 하나의 작품을 살펴보자.

 

열두 여인상은 "영남 팔경의 하나인

금오산의 정기를 한 곳에 모아 우주의 중심을

끌어들인 신성한 여인을 나타내는 조각상으로 

호텔 금오산을 찾는 모든 이들에게 하늘과 땅을

연결하고, 과거와 현재 미래를 이어

풍요와 만수를 기원하는 작품이라"라고 한다.

 

작품의 내용을 알고 그 앞에 서 있으니

왠지 모르게 풍요로워지면서 만수를

누릴 것 같다.

 

 

금오산의 정기를 한껏 받은 숲 속에 

야외무대가 자리한다.

 

색소폰과 콘도라 베이스의 연주로 버스킹을 연다.

배주 토요일 오후 7시부터

호텔 금오산 입구, 무료 선착순 입장,

즉석 신청곡 연주를 한다.

 

문의처: 010-4425-6226

 

 

야외무대 옆에 또 하나의 다리가 자리한다.

금오산 올레길과 채미정, 구미 성리학

역사관으로 이어지는 다리다.

 

로맨스 다리에는 스토리가 존재한다.

연인이 함께 다리 위를 거닐다가

다리가 흔들거릴 때 자연스레 손을 잡게 되면서

사랑이 깊어진다고 하여 "사랑의 다리"라고 하며,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 많이 이용되어,

"로맨스 다리"라고 불리어지고 있다. 고 한다.

 

 

그래서일까!

로맨스 다리를 지나가기만 하면

없는 사랑도 이루어질 것만 같은

기분 좋은 기운이 돈다.

 

 

호텔 금오산 앞 정원에는 스토리가 있어

지루하지 않고 정감이 간다.

 

우리와 밀접한 정을 나누던 항아리 하며,

다양한 조각품들이 있어 살갑게 다가온다.

 

 

우리가 정한 숙소 문을 열고 들어오면

바로 보이는 욕실과 옷장 모습이다.

 

호텔을 지은 지 오래되었지만

실내 분위기는 낡은 모습이 보이지 않으며

깔끔하게 정리 정돈이 잘 되어 있다.

 

욕실 안 샤워부스가 구형인 것 말고는

샤워기와 그 외에 용품들은 현대식이어서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다.

 

 

우리가 숙박한 곳은 슈페리어 더블 2인실이다.

둘이서 지내기에 알맞다.

침대가 트윈이면 더 좋겠다는 생각이

살짝 들긴 하였지만

금오산이 한눈에 보이는 것이 뷰가 좋아서

쉬어가기 괜찮다.

 

 

침대를 깔끔하게 정리 정돈을 잘해놓아서

사용하는데 불편하지 않고 편안하다.

 

침대 옆에 의자와 탁자가 놓여 있어서 

앉아서 창밖 풍경을 보면서

차를 한 잔의 여유를 즐겨도 괜찮다.

 

 

숙소 안에서 유리창 너머로 금오산을

한눈에 볼 수 있어서  바라다보고 있으면

온통 청정 해지는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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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가방 두는 곳과 화장대가 있어서

편리하게 사용을 할 수 있다.

 

객실 분위기가 아늑하여 휴식을 취하기에 딱이다.

 

 

숙소 안에서 유리창 너머로 담은 

금오산의 모습이다.

 

싱그러운 나무들의 모습을 바라 보기만

하는데 가슴이 확 트이는듯하다.

 

 

TV가 있어서 세상 소식이 궁금하면

볼 수 있고, 조용히 쉬고 싶으면

금오산의 아름다운 경치를 보면서 

휴식을 취해도 좋다.

 

 

장롱이 있어서 옷을 편하게 보관할 수 있고,

커피포트와 티백으로 된 차와 커피가 있어서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겨도 된다.

 

 

샤워부스 안에 욕조가 있는 구형이지만

샤워기는 현대식으로 되어 있어

사용하는데 불편하지 않게 활용할 수 있다.

 

 

지은 지 오래된 호텔이라고 할 수 없을 정도로

깔끔하게 정리 정돈이 잘 되어 있어서

이용하는데 불편하지가 않다.

 

 

타월 역시 깔끔하게 정리 정돈이 잘 되어 있으며

부족하면 프런트에 이야기하여서 

더 달라고 하면 가져다주어서 편리하다.

 

 

세면도구가 일절 갖추어져 있어서

집에서 따로 준비하지 않아도 된다.

 

예를 들면 샴푸, 린스, 바디워시, 바디로션

빗, 치약 칫솔, 샤워캡, 면봉 등이 있어서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호텔 객실 복도 역시 깔끔하고 조용하여서

지나다니기가 편하다.

 

금오산의 정기를 받아서인지

호텔 자체가 청정하여 지내기가 좋다.

 

 

객실 복도에 있는 의자 역시 정리 정돈이

잘 되어 있어서 쉬어가고 싶어 진다.

 

 

 

호텔 금오산은 본관과 별관으로 나누어진다.

 

본관을 살펴보면 객실, 사우나, 헬스장,

커피숍, 양식, 중식 레스토랑, 비즈니스 센터

편의점, 회의실, 세탁실 등이 있고,

 

별관은 국제회의장 그랜드볼룸, 연회예약실,

사파이이어홀, 에메랄드홀, 에버그린홀 등이 자리한다.

 

호텔에서 지내보니 아주 실속이 있으며,

공기가 맑고 직원들이 친절하고, 조용하여

쉬어가기에 그만이다.

 

 

비즈니스로 출장을 와서 지내기에 편리하도록

컴퓨터와 인쇄기가 설치되어 있어서

이 또한 편하게 활용할 수 있어 괜찮다.

 

 

호텔 프런트 역시 깔끔하게 정돈이 잘 되어 있으며,

복잡하지 않고 직원들이 친절하면서도

일처리를 신속하게 해 주어서 편하다.

 

 

호텔 금오산 룸 요금을 살펴보자.

슈페리어 싱글 220,000원

슈페리어 더블 250,000원

슈페리어 트윈 250,000원

슈페리어 패밀리 250,000원 등 다양하다.

인터넷에서 예약을 하면 할인을 할 수 있어서 

이 가격보다 더 싸다.

 

경상북도 'e누리'에서 할인쿠폰 혜택을 

받아도 된다.

 

 

또 다른 방법은 호텔 금오산에서 실시하는

노블레스 멤버십을 가입하여서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럼 노블레스 멤버십 혜택을 알아보자.

 

연회비 260,000원을 내고 회원 가입을 하면

슈페리어 객실 무료 숙박권 2매

객실 60% 할인권 4매(정상가 기준)

객실 예약 연중 50% 할인

체크아웃 시간 연장 오후 2시까지

조식 이용권 2매

식당 이용 시 식사 15% 할인(음주류 제외)

남성 사우나 무료 이용권 4매

케이블카 10% 할인

무료 이용권 양도 가능/유효기간 가입일로부터 1년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어서 우리는 

다음에 또 오려고 노블레스 멤버십을 가입한다.

 

성수기든 비수기든 고객이 원할 때

언제든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여서

이 또한 좋은 것 같다.

 

 

 

호텔 어디를 둘러보아도 오래되어서

불편하다고 생각되는 곳이 없을 정도로

청결하게 관리가 잘 되어 있어서

편하게 지낼 수 있다.

 

 

로비에서 쉬어갈 수 있는 공각 역시

소박 한듯하면서도 인테리어와

조명을 은은하게 해 놓아서

부담 없이 여유를 가질 수 있어 편하다.

 

 

호텔 진입로다.

호텔 숙박객들은 주차비 무료다.

일반인들이 주차할 때 주차비를 받는다.

 

일일 최대 요금 10,000원

회차 5분 무료, 초과 10분 300원

주차장은 24시간 운영한다.

 

 

호텔 금오산에는 하우스 웨딩이 있다.

금오산의 정기를 한 몸에 받으면서

예식을 올릴 수 있어 좋을 것 같다.

 

 

호텔 금오산 입구에서 

금오산 케이블카까지 300m 거리다.

 

금오산을 가든 케이블카를 타든 

금오산 올레길, 채미정, 구미 성리학 역사관 등

어디를 가더라도 접근성이 용이하고,

주변에 먹거리가 많아서 여행하기에 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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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산 올레길을 걷고 난 다음
편하게 점심을 먹기 위해
올레길 맞은편에 있는
하늘 약속 추어탕 본점으로 향한다.

 


하늘 약속 추어탕 본점의 위치는
경북 구미시 금오산로 339
전화: 054-456-6699

금오산 올레길과는 바로 앞에 이웃하고
금오랜드 옆에 위치하여 접근성이 용이하다.
가볍게 식사하면서 몸보신하기에 딱이다.

주차장은 식당 앞에 해도 되고, 복잡하면
공영 주차장에 하면 된다.


하늘 약속 추어탕은 금오산 입구에 있어서
주변이 조금 복잡한 듯 하지만
식당 안으로 들어가면 편안하게 식사를 할 수
있어 누구나 와도 괜찮다.

 


하늘 약속 추어탕의 문을 열고 들어서면
식당 간판에 걸맞게
사장님이 친절하게 고객을 맞이한다.

그곳은 여러 명이 와서 식사를 해도 괜찮지만
혼자 와서 식사하기에도 나쁘지 않다.

 


벽면의 포스터를 보면
부드럽고 바삭한 돈가스, 맛의 즐거움 물만두
바삭바삭 추어튀김, 소주가 생각날 때
얼큰한 매운탕 등 구미를 당기게 한다.

하나같이 비주얼이 정말 맛있어 보여
그냥 다 주문하여 먹어보고 싶어 진다.

 


식당 내부 분위기이다.
사장님을 비롯하여 직원이 친절하면서
일반적인 식당 모습을 하고 있어
그냥 편하게 한 끼 식사를 하기에 딱이다.


식탁 위에 고소한 들깨 가루와
산초가 있고, 수저통과 휴지통이
나란히 정리 정돈이 잘 되어 있어
사용하기 편리하다.

 


하늘 약속 추어탕 기본반찬이다.
깍두기, 두부, 콩나물 무침, 김치,
등이 정갈하게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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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어탕에 곁들여서 먹을 수 있는
국수와 마늘, 고추 다진 것도 함께 나와서
추어탕에 넣어서 먹으면 맛이 훨씬 좋다.

 


보글보글 거리는 추어탕에 부추를 얹어서
내오는데 비주얼만 보아도
먹음직스러워 얼른 숟가락을 들고
맛을 본다.

 


들깨를 넣었을 뿐인데
또 다른 모습을 하고 맛있으니 빨리
먹어 보라고 유혹하는 것 같다.

난 들깨를 좋아해서 듬뿍 넣어서
먹는다.

 

밥도 백미가 아니라 흑미밥이다.

그 밥을 보글보글 거리는 추어탕에 말아서

먹는데 뜨끈뜨끈하여 호호 불면서 먹는데,

 속이 풀리면서 시원해진다.

 

 

처음 얼마간은 국물을 떠먹다가
밥을 추어탕에 말아서
조금씩 들어먹다가
어느 정도 먹다 보면 식었을 때 즈음
뚝배기 채로 먹는데 시원한 것이
맛있어서 배가 부른데도
국물까지 다 마신다.


하늘 약속 추어탕이 한 상 차려진 모습이다.
경상도식 추어탕과는 조금 다르다.

남원 추어탕과 비슷하다.

 

들깨가루를 넣어서 먹는데 마알간 국물이

아니고 진하게 우려낸 국물 맛이

먹으면 먹을수록 맛이 있어 자꾸만 손이 간다.

 

이렇게 추어탕 한 상을 먹고 나니 

배가 든든하면서 속이 시원해지는 것 같아 

기분이 업된다.

 

하지만 사람들마다 선호하는 취향이 달라서

이 부분에서 호불호가 갈릴 수 있을 것 같다.

 

난 추어탕을 경상도식이든 남원 추어탕식이든

어느 것 할 것 없이 다 좋아해서 무엇이든

맛있게 먹는 편이라 잘 먹고 간다.

 


추어탕 한 그릇을 게눈 감추듯이 먹으면서
국물까지 다 마신 흔적이다.

밑반찬 역시 깔끔하게 먹는다.
외할머니가 해준 맛과 비슷하여
편안하게 맛있게 먹는다.

 

하늘 약속 추어탕 메뉴를 살펴보자.
추어탕 9,000원, 통추어탕 10,000
얼큰이 추어탕 11,000원, 추어튀김 12,000원
물만두 5,000원, 추어 돈가스 8,000원
돈가스 8,000원 등 다양한 메뉴가 있어

추어탕을 안 먹는 사람이 함께 와도

다른 것을 먹으면 된다.

대체로 가성비가 좋고 음식이 맛있어서
추어탕이 먹고 싶으면 자주 찾고 싶어 진다.


하늘 약속 추어탕은 한결같은 맛으로
고객과의 하늘 같은 약속을 한다. 는
이 문구만 보아도 주인이 고객을
배려하는 마음이 엿보이면서 믿음이 간다.

하늘 약속 추어탕은 전 메뉴 포장된다.
(기본 2인이다.)


식사를 하는 시간이 대체로 짧아서
순환이 잘되어 금방 자리가 비어서
편안하게 식사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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